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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속편

통감속편

중국의 원나라 말기에 진경이 편찬한 사서이다. 1423년(세종 5) 조선에서 경자자(庚子字)로 인쇄해서 24권 6책으로 펴낸 판본. 1995년 3월 10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중국의 원(元)나라 말기와 명(明)나라 초기 때의 인물인 진경(陳桱)이 편찬한 편년체 사서로서, 《자치통감속편 資治通鑑續編》이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1361년에 발간된 판본이 전해지며, 조선에서는 세종 때인 1423년(세종 5)에 경자자(庚子字)로 인쇄해서 24권 6책으로 펴낸 판본이 현재 국보로 지정되어 전해진다. 체계와 구성 《통감속편 通鑑續編》은 모두 24권 15책으로 되어 있다. 제1권 〈세편 世編〉은 반고(盤古)에서 제곡 고신씨(帝嚳高辛氏)에 이르는 고대 중국의 신화에 등장하는 제왕들에 관해 서술되어 있다. 그리고 제2권 〈외편 外編〉은 거란(契丹)과 당나라 말기에 북방 민족이 세운 오대(五代)에 관해 서술되어 있으며, 제3권부터는 당나라 소종(昭宗) 때인 901년부터 남송(南宋)의 마지막 왕인 소제(少帝) 때인 1279년까지의 역사가 편년체로 서술되어 있다. 진경은 송(宋)나라 때에 사마광(司馬光)이 쓴 《자치통감 資治通鑑》의 뒤를 이어서 기록했다는 의미에서, 책의 이름을 《통감속편》이라고 했다고 밝히고 있다. 곧 사마광의 《자치통감》과 주희(朱憙)의 《자치통감강목 資治通鑑綱目》이 모두 주나라 위열왕(威烈王)에서 5대10국 시대까지만 다루고 있어서, 송나라

카헤타

카헤타

염소젖을 설탕과 함께 오랫동안 가열한 뒤 캐러멜 상태로 만든 걸쭉한 시럽으로,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에 위치한 셀라야의 특산품이다. 염소젖을 가열하여 캐러멜 상태로 만든 시럽으로, 둘세데레체의 한 유형에 해당한다. 이때 둘세 데 레체는 우유에 설탕을 넣어 오랫동안 가열한 뒤 캐러멜 상태로 만든 음식으로 아르헨티나의 전통적인 디저트이다.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에 위치한 셀라야의 특산품이기도 하다. 카헤타는 토르티야 등에 스프레드처럼 발라 먹을 수 있으며, 초콜릿칩이나 신선한 과일, 아이스크림, 캔디 등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조리법 냄비에 염소젖과 설탕을 넣은 뒤 끓여준다. 여기에 시나몬 스틱, 소금, 바닐라 추출물, 바닐라빈이 들어있는 바닐라 꼬투리를 넣고 잘 저어준다. 이 상태로 약 15분간 끓여주다 내용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 뒤, 베이킹소다를 첨가하여 잘 섞는다. 다시 불을 켜고 약 1시간 30분간 끓이는데, 끓이는 사이사이에 혼합물이 타지 않도록 잘 저어주어야 한다. 혼합물이 황금색을 띠기 시작하면 시나몬 스틱, 바닐라 꼬투리를 제거하고 계속해서 저어준다. 혼합물이 걸쭉해지면 약 15~30분간 더 끓인 뒤 불을 끄고 식힌다. 혼합물이 약간 식으면 밀폐 용기에 붓고 냉장보관 한다. 카헤타는 약 한 달간 냉장보관이 가능하다. 영양정보 염소젖은 타우린 함량이 우유의 20배에 달하며, 올리고당이 풍부하여 철 성분의 흡수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우유보다 소화가 더 잘

프로뱅 지역의 중세도시 상가지역

프로뱅 지역의 중세도시 상가지역

11~13세기 사이에 발달했던 중세 무역도시이자 요새 도시로 모직물 산업으로 유명했다. 중세에 만들어진 거주지 건물, 무역 창고, 종교 건축물, 요새 건축물들이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200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일드프랑스 지방과 샹파뉴 지방 사이에 위치한 프로뱅(Provins)은 예전에는 샹파뉴 백작(Counts of Champagne)령에 속해있던 요새화된 중세도시였다. 12~13세기 동안 수 많은 상인들이 거래를 위해 머물렀던 곳으로 경제적 활기가 넘쳐났다. 이곳에서 열렸던 샹파뉴지방의 시장은 북유럽과 지중해지방을 연결시켰으며 지방 산업이었던 모직물 산업을 크게 확장 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직물을 팔려는 플랑드르(Flanders) 상인들과 사려는 이탈리아 상인들은 이곳시장에서 만났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11~15세기 동안 지어진 창고, 요새, 교회, 집, 성탑과 같은 중세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2001년 프로뱅은 중세 주요 무역도시이자 요새도시로서의 그 가치와 훌륭한 보존 상태를 인정받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World Heritage)로 선정되었다.     11세기 초 샹파뉴 백작은 그 누구보다 빨리 장거리 무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영지 내에 있던 도시들의 지리적 이점을 전략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특히 프로뱅은 주요한 교역로들의 교차지점에 위치한 곳이었다. 따라서 이곳에서 열린 시장은 항상 성황을 이루었고 12~13세기에 가서는 유럽의 주요 무역 도시로 발전하게 된다. 지리적 이점만이 프로뱅 지방에 경제적 활기를 가져다 준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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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정약용

조선 후기 학자 겸 문신. 사실적이며 애국적인 많은 작품을 남겼고, 한국의 역사 · 지리 등에도 특별한 관심을 보여 주체적 사관을 제시했으며, 합리주의적 과학 정신은 서학을 통해 서양의 과학 지식을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주요 저서는《목민심서》,《경세유표》등이 있다. 본관 나주(羅州). 자 미용(美鏞)·송보(頌甫). 초자 귀농(歸農). 호 다산(茶山)·삼미(三眉)·여유당(與猶堂)·사암(俟菴)·자하도인(紫霞道人)·탁옹(籜翁)·태수(苔叟)·문암일인(門巖逸人)·철마산초(鐵馬山樵). 가톨릭 세례명 요한. 시호 문도(文度). 광주(廣州)(현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출생이다. 1776년(정조 즉위) 남인 시파가 등용될 때 호조좌랑(戶曹佐郞)에 임명된 아버지를 따라 상경, 이듬해 이가환(李家煥) 및 이승훈(李承薰)을 통해 이익(李瀷)의 유고를 얻어보고 그 학문에 감동되었다. 1783년 회시에 합격, 경의진사(經義進土)가 되어 어전에서 《중용》을 강의하고, 1784년 이벽(李檗)에게서 서학(西學)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책자를 본 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1789년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고 가주서(假注書)를 거쳐 검열(檢閱)이 되었으나, 가톨릭교인이라 하여 같은 남인인 공서파(攻西派)의 탄핵을 받고 해미(海美)에 유배되었다. 10일 만에 풀려나와 지평(持平)으로 등용되고 1792년 수찬으로 있으면서 서양식 축성법을 기초로 한 성제(城制)와 기중가설(起重架說)을 지어 올려 축조 중인 수원성(水原城) 수축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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