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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별꽃

뚜껑별꽃

꽃은 4∼5월에 청색이 강한 자주색 또는 붉은 색으로 핀다. 열매가 익으면 가운데 부분이 갈라지면서 뚜껑처럼 열리고 많은 수의 종자가 널리 퍼지는 데서 이름 붙었다. 별봄맞이꽃이라고도 한다. 줄기는 여러 개가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늘고 옆으로 뻗다가 끝이 비스듬히 서며 높이가 10∼30cm이고 털이 없으며 흰빛을 띤 연한 녹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가 1∼2.5cm, 폭이 5∼15mm이고 달걀 모양 또는 좁은 바소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은 뾰족하며 밑 부분은 둥글다. 꽃은 4∼5월에 청색이 강한 자주색 또는 붉은 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길이 2∼3cm의 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린다. 포는 없다. 꽃받침조각은 길이가 4∼6mm이고 바소꼴의 줄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1개의 맥이 있다. 화관은 지름이 1∼1.3cm이고 수평으로 펴지며 밑 부분까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둥근 달걀 모양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5개로 꽃잎과 마주나고 수술대에 잔털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지름 4mm의 둥근 삭과이고 밑 부분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열매가 익으면 가운데 부분이 가로로 갈라지면서 뚜껑처럼 열리고 많은 수의 종자가 널리 퍼진다. 종자는 짙은 갈색으로 지름이 1mm이고 좁쌀 같은 작은 돌기가 빽빽이 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추자도에 분포하고 전세계의 온대와 열대 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발효

미생물이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과정 '발효'

발효반응과 부패반응은 비슷한 과정에 의해 진행되지만 분해 결과, 우리의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물질이 만들어지면 발효라 하고 악취가 나거나 유해한 물질이 만들어지면 부패라고 한다. 우리가 즐겨먹는 김치, 요구르트 등은 모두 발효를 이용해 만든 식품이다. 대부분의 생물은 호흡을 위해 산소를 필요로 하고, 산소호흡을 통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다. 반면 땅 속 깊은 곳이나 호수의 밑바닥과 같이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 사는 생물들은 그러한 환경에 적응하여 산소가 없이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호흡을 무산소호흡이라 한다. 발효는 바로 이러한 무산소호흡의 하나이다. 사람은 탄수화물과 같은 유기물을 섭취하면 산소호흡을 통해 유기물을 이산화탄소와 물로 분해하고 에너지를 얻는다. 그렇지만 무산소호흡을 하는 생물들은 유기물을 완전히 분해시키지 못하고 다른 종류의 유기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 발생하는 에너지의 양도 적다. 발효과정에서 역시 유기물이 분해되어 또 다른 유기물이 만들어지고 적은 양의 에너지를 생성하게 된다. 포도당을 담은 그릇에 효모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미생물인 효모가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인 포도당을 분해한다. 이때 뚜껑이 덮여 있기 때문에 산소를 통한 호흡이 불가능하며 무산소호흡이 이루어진다. 효모는 포도당을 완전히 분해시키지 못하고 에탄올을 만든다. 이러한 발효를 알코올발효라고 하며 알코올발효를 이용하여 막걸리나 맥주와 같은 술을 만들 수 있다. 젖산균을 무산소상태에서 포도당과 반응시키면 젖산을 만들어내는데, 이러한 발효를 젖산발효라 한다. 요구르트나 치즈, 김치 등이 젖산발효에 의해 만들어지는 음식이다. 젖산발효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뿐 아니라 우리 몸 속에서도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무리하게 달리기를 하고 나면 숨이 차 헐떡이게 된다. 몸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빠르게 산소를 흡수하여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함이다. 달리는 동안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산소호흡을 통해 얻어지는 에너지의 양보다 크면 모자라는 만큼을 무산소호흡을 통해 얻어야 한다. 그리고 이때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무산소호흡이 바로 젖산발효인 것이다. 젖산발효가 일어나면 젖산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우리 몸에 피로를 느끼게 하는 물질이다. 심한 운동을 하고 나서 근육이 피로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매머드동굴국립공원

세계 최대의 석회암 동굴, 미국 매머드동굴국립공원

미국 켄터키주(州) 중부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회암동굴. 1798년에 발견되었으며, 1800년 무렵에 감리교파의 예배장소로 이용되어 '감리교교회'라고도 불린다. 공원 면적은 주변 석회암지대를 포함하여 약 214km2 에 이른다. 동굴은 최대너비 150m, 최대높이 80m이고 지금까지 확인된 총 길이는 591km 이상이다. 동굴은 고생대 후기 초반의 석탄기에 생성이 시작된 것으로, 무른 석회질층 위에 사암층이 쌓이고 그 뒤 물이 사암층에 침투, 석회암을 녹여 거대한 동굴이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동굴 내부는 지하 60m에서 지하 120m깊이에 펼쳐져 있으며 곳곳에 아름다운 형상의 종유석과 석순이 발달해 있다. 높이 59m에 이르는 돔 모양의 천장을 가진 거대한 공간 매머드 돔(Mammoth Dome), 수직으로 패어 있는 보텀리스 피트(The Bottomless Pit ), 프로즌 나이아가라(Frozen Niagara), 스노볼 다이닝룸(Snowball Dining Room), 1사람만 겨우 통과할 수 있는 통로인 패트맨스 미저리(Fat Man's Misery) 등의 명소가 있어, 연간 약 2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 동굴 안에는 많은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대부분 무채색을 띠며 확인된 담수연체동물, 어류, 곤충 등만 200종이 넘는다. 대표적인 것은 투명하고 눈이 없는 북쪽동굴어 종류와 무색의 줄새우 종류이다. 동굴 주변에는 졸참나무, 너도밤나무, 물푸레나무, 단풍나무류 등이 자라고 있으며 사슴·여우·토끼·다람쥐·스컹크 등의 야생동물과 170종 이상의 조류가 서식한다. 1981년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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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농부들이 마시던 맥주 세종(Saison)

벨기에 농부들이 농번기 여름에 주로 마시던 맥주. 벨기에 상면발효 세종(Saison) 효모를 이용하여 만든 맥주로 노란색, 밝은 금색 등을 띠며 알코올 도수는 5~7%이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벨기에 남부 왈롱(Wallon)지역의 농가에서 주로 만들던 맥주로 프랑스어 'Saison'은 영어 '시즌(Season, 계절)'과 의미가 같다. 에일의 평균 발효 온도인 섭씨 18~22도를 웃도는 여름철 유럽에서는, 맥주를 저온에 보관하고 발효할 공간이 부족했으며 변질의 위험 때문에 맥주를 만들지 않았다. 여름에 소비하기 위한 세종은 보통 늦겨울이나 봄에 양조하는데, 이 시기 농부들은 여름이나 가을에 비해 농사일이 적은 시기였기 때문에 맥주 양조가 가능했다. 농부들이 양조하던 맥주였기에 영어권 국가에서는 '팜하우스 에일(Farmhouse Ale)', 즉 농가의 에일 맥주라는 표현으로 부르기도 한다. 농주(農酒)라는 면에서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유사한 기원을 가지고 있다. 색상은 노란색, 금색, 밝은 오렌지 색 등을 띠며 어두운 색 맥아는 들어가지 않는다. 따라서 맥아에서 나오는 거칠고 텁텁한 맛이 없고 시럽·꿀 등의 단 맛을 낸다. 맥아가 아닌 벨기에 세종 효모의 발효 맛으로, 특유의 알싸한 향신료 맛과(Spicy) 감귤류의 새콤함이 있다. 여기에 홉에서 발생한 풀이나 허브의 씁쓸한 향긋함이 곁들여진다. 탄산의 포화는 많은 편이며 입에 닿는 질감과 무게감이 가볍고 산뜻하다. 같은 알코올 도수의 맥주들에 비해 경쾌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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