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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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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더
Z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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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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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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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의 레스토랑이며 강변의 여관에서 그 식탁을 빛내는 잔더(Stizostedion lucioperca)는 욕심 사나운 포식자이다. 길이는 1미터까지도 자라며, 유난히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다. 자기보다 몸집이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덕분에 풍부한 육류향이 난다.
영어로는 ‘파이크 퍼치(pike-perch)’로도 부르는데, 그 때문에 ‘강의 늑대’라는 별명답게 악질적이고 기운 좋은 강꼬치고기(영어로 pike)와 생물학적으로 가까운 사이라고 종종 오해를 받는다. 지느러미 무늬는 잉어와 비슷하다. 그러나 사실 잉어나 강꼬치고기의 잡종은 아니다. 중앙 유럽과 동유럽의 담수와 반염수(半鹽水)가 원산지로, 보통 잡아서 네덜란드로 많이 수출한다. 네덜란드에서 잔더가 별미로 인기가 좋기 때문이다.
영국, 특히 이스트앵글리아 지방에도 주로 낚시용 고기로 전해졌지만, 다른 어종에 심한 위협이 되므로 도태시키는 수밖에 없었다. 여전히 소량 수입되고 있기는 하지만, 유럽 대륙에서의 수요가 워낙 높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향미는 북아메리카 월레이와 종종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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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더, Z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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