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요약정보
No.
- 208636
제목
-
중용주자혹문
中庸朱子或問
- 지역
-
서울특별시 > 중구 > 태평로
Seoul > Jung-gu > Taepyeongno > 中區 > 太平路
올린이
등록일-
주**
2019.04.15
사진 목록
글 내용
사진 설명 |
『중용주자혹문(中庸朱子或問)』은 고려 공민왕 20년(1371)에 원나라로부터 수입하여 목판본으로 찍어낸 책으로, 송나라 주희가『사서(四書)』가운데 하나인『중용』에 대해 여러 문제점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서술한 책이다. 비교적 원본(元本)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으며, 글자새김이 정교하고 인쇄가 깨끗한 편이다. 현재 두 권이 전해지는데 한 권은 고려대학교도서관에서, 다른 한 권은 서울에 사는 조병순씨가 소장하고 있으며, 각각 보물 제706호 ·보물 제707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책 끝에 홍호(洪虎) 4년(1371) 7월에 진주목에서 개판(開板)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이는 고려시대 지방관판본으로 문헌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홍호(洪虎)는 곧 홍무(洪武)이다. 고려 혜종(惠宗)의 이름이 무(武)이므로 피휘(避諱)하여 바꾸어 쓴 것이다. 이런 예는 고려간본(高麗刊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인쇄상태로 보아 이 책이 보물 제706호보다 약간 늦게 인쇄된 듯하다. ※ 본 저작물은 문화재청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저작물로, 해당 저작물은 문화재청 누리집(홈페이지)(http://www.heritage.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
|||||||||
---|---|---|---|---|---|---|---|---|---|---|
키워드 |
보물 제707호,문화재청,중용주자혹문,中庸朱子或問 |
|||||||||
백과사전 항목보기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