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디아 여행기
베를린 대성당/프로이센 호엔 왕가의 매장교회/베를린랜드마크 /세계유산
Berlin Cathedral / Prussian Hall of the Royal Family Church / Berlin Landmark / World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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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대성당 (Berlin Dom)
슈프레 강변에 위치한 성당은 르네상스 바로크양식으로 지어졌는데 1747~1750년 사이에 건설되었다. 로마 바티칸 성당을 모델로 건축했다.
루스트(Lustgarten) 정원에서 바라보는 화강암 현관은 중후하다. 박물관 섬(Museumsinsel) 입구, 용으로, 종종 표현되는
웅장한 성당은 독일과 베를린에서 가장 큰 루터파 교회 중 하나로 베를린을 대표하는 교구 교회로,
270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성당 꼭대기에 다다르는데 미테 지구, 박물관 섬, 전경을 볼 수 있다.
이 지역 일대가 1999년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슈프레강을 뒤로하고 루스트 정원을 내려다 보는 4개 종탑은 웅장하며 권위적이다.
성당은 바로크양식의 궁전 건축을 연상시키는데 4개의 종탑은 베를린 신자들에게 예배와 기도 시간을 알리는데 쓰인다.
성당은 2차 대전중에 파괴된 원래 높이로 완전하게 복구되지 않았으나 여전히 주변 건물을 압도하는 웅장한 규모로 서있다.
루스트(lustgarten) 정원 중앙 분수대에서 바라본 성당은 관광객과 인근 시민들이 일광욕과 산책을 즐기고 있다.
성당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가이드 투어와 개별적으로 공개된 장소를 볼 수 있다.
월~토 요일 09:00~20:00 일요일~공요일 12:00~20:00 입장료: 7유로
팔각형 본당은 기둥과 벽 등이 사암으로 장식되어 웅장하고 화려하다
사암으로 장식된 제단은 엄숙하고 웅장함을 주는데, 천정 벽면에 장식한 인물들은 백작 필립 헤세, 작센의
선제후 프리드리히,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요아킴 Ⅱ세, 프로이센의 공작 엘버트 상을 부조해 놓았다
※선제후: 신성로마제국 황제 선출권을 가진 왕, 또는 백작.
벽에는 사도바울의 전도 역정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수제자 베드로의 전도 사역 광경을 부조한 석판이 걸려 있다.
베드로와 바울 부조는, 조각가이자 화가인 오토 레싱(1846~1912, Otto Lessing)의 작품이다.
그는 베를린을 대표하는 화가로 베를린 궁전, 독일 의회, 베를린 성당 등 주요 인물상을 그렸다.
제단 앞 4개 기둥 위에 만든 인물상은 기독교 4대 개혁을 상징하는 루터, 멜란히톤, 츠빙글리, 칼빈 상을 조각하여 설치했다.
화려한 모자이크 천정은 화가 및 장식 작가 월데마 프리드리히(Woldemar Friedrich)가 만들었다.
본당 중앙, 웅장한 70m 높이 돔의 화려하면서 강렬한 모습에 성당을 방문하는 모든 이가 잠시 우뚝 서 천정을 보면서 경건함을 느낀다.
천정 원형 창문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빛은 성령의 비둘기를 나타낸다. 돔의 모자이크는 예수의 산상수훈 8복을 묘사했다.
유명한 돔(Dom) tjdek 지붕 모자이크는 크기가 39㎡ 규모로 2000개의 다른 색상으로 50만 개의 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에서 봐야 한다)
성당 2층에서 1층 본당을 내려다 본 모습
1905년에 완성된 베를린 대성당은 뛰어난 하이 르네상스 기념물로 독일 마지막 황제 Wilhelm Ⅱ가 완성했는데,
1465년 처음 지어졌고 1747~1750년 사이에 바로크 타입으로 다시 지어졌다.
1817~1822년 사이에 건축가이자 화가인 카를 프리드리히 싱켈(Karl Friedrich Schinkel)이 로마 성 베드로 성당의 르네상스 건축양식을 이곳에 적용했다.
그는 독일을 대표하는 고전 건축의 대가로 그리스건축이 갖는 장엄한 건축에 개성적인 양식을 적용하여 웅장한 건축물을 완성했다.
1905년 설치한 사우어 오르간은 7269개의 파이프를 설치한 것으로, 독일 최대 규모로 복음주의 베를린 성당을 상징한다.
성당에서 7월과 8월 매년 국제 오르간 교향곡 콘서트가 열린다. 2014년 수상자는 덱스터 케데디 (미국) 차지했다.
역사적인 사우어 오르간은 베를린 대성당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당 합창단과 국립합창단과 수시로 콘서트를 열고 이곳에서 개최되는 국제 콘서트를 통하여 많은 음악 영재가 발굴되었다.
베를린 성당에서 아카펠라 합창단과 오르간 연주를 들으려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베를린 성당 합창단은 160명인데 전부 아마추어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여러 나라에서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베를린 소년 합창단은 독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소년 합창단이다.
붉은색 일곱 계단 제단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제단 뒤 3개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예수의 십자가와 고난,
부활을 표현했다. 성당 내 타원형창, 설계자는 안톤 폰 베르너(Anton von Werner)가 만들었다.
성당 내부는 예배를 주관하는 본당 외에 침례와 웨딩 채플이 있다.
세례식과 웨딩 채플은 본당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엄숙함과 동시에 친밀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단화 성령! 부어주심은 주님의 은혜 가 걸려있다.
채플은 1820년 이후 성당 예술의 가장 중요한 여러 작품이 걸려있다
제단에 설치된 대부분의 가구는 복구하기 전 이전 성당 것이다
러시아 건축가 프리드리히 오거스트 스틸라(Friedrich August Stüler)가 만든 제단은 흰색대리석과 줄무늬 오닉스로 만들었다
제단 벽과 스탠드 뒤는 당초 청동으로 장식된 것을 완전히 오닉스 대리석으로 교체하고 사도 벽 공간에는
다니엘 라우흐가 그린 사도 베드로를 그린 그림을 설치했다. 목각으로 둘러싸인 작은 제단은 하얀색 대리석으로 마무리했다
제단 위 강단상은 오크나무로 만든 것인데 오토 라시드 롬프(otto Raschdorff)가 조각한 성구는
여호와의 말씀은 영원하다(The Word of the Lord is Eternal)라고 새겼다.
1521년 보름스(Worms) 의회 가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를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롤 5세 앞으로 소환한 장면을 청동 부조로 만들어 놓은 것
마르틴 루터가 보름스 의회에 출석해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거부했다
즉 성 베드로 성당 재건축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면죄부 판매와 가톨릭교회의 악습에 대한 루터의 주장을 철회하라는
것을 루터가 거부하는 장면을 부조로 만든 것
루터는 면죄부 판매가 가난한 민중을 등치는 사기라고 믿었다 면죄부는 오직 신만이 할 수 있는
무료 은사이지 돈으로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고 믿었다
지하에 안치되여 있는 Phillip Wilhelm의 석관
성당 지하에는 독일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호엔 크립트 (프로이센 제국) 왕가의 무덤이 있다.
16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까지 94기의 석관이 이곳에 놓여 있다 프로이센 왕가 500백 년 지하 묘가 온전히 이곳에 있다.
지하에 안치되여 있는 Phillip Wilhelm의 석관
석관 묘에는 16세기 후반 고딕 양식 의 예술 스타일이 적용된 것이 많으며, 돌, 금속, 나무로 만든 장식들이 관에 많이 씌었다.
특히 희귀한 금실로 수놓은 벨벳 같은 직물로 시신을 덥고 석관 속에 넣었다 유럽에서 가장 호화로운 석관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270개의 계단을 오르면 성당 돔 주변에서 시내 전경을 둘러볼 수 있다. 박물관 섬과 궁전 광장, 루스트 정원 정원이 발아래 펼쳐져 있다.
베를린 시내 한복판을 흐르는 슈프레강 북쪽을 박물관 섬이라고 하는데 페라가몬 박물관, 구 박물관 국립 미술관 등 수없이 많은 박물관이 있다.
강의 남쪽은 어부의 섬(Fischerinsel)이라고 한다.
1㎢ 가 채 안 되는 박물관 섬 은 슈프레강과 쿱퍼그라벤(Kupfergraben) 운하 사이에 있는데 1830년부터 1930년까지
100년 사이에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촘촘하게 들어서 잇는 지역이다 (별도 포스팅)
이 지역 박물관에는 6천 년 인류 역사의 걸작품을 소유하고 있다.
운하 투어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물 위에서 베를린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오른쪽에 구 박물관(Altes Museum)이 보인다. 베를린 국립박물관은 인류 역사의 예술과 문화유산의 보존 연구 및 보급하기 위해
유럽과 전 세계에서 수집한 고고학적 예술품을 보유하고 있다. 박물관의 기원은 16세기 중반에 시작되었다.
무제움스 인제(Museumsinsel) 지역은 1999년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여 있다.
문화수도 베를린에는 170개 이상의 박물관과 1,500개 이상의 행사가 독보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급문화, 대중문화, 아방가르드 및 언더 문화가 합계 어우러진 베를린은 1월 말과 8월 말까지 박물관
축제인 랑에 나흐트 데어 무제엔 이 축제가 새벽까지 콘서트, 연극 및 특별활동이 이어진다
베를린 성당이 위치한 무제움스 인젤지 역은 프로이센의 왕 프르드리히 윌리엄의 도시계획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약 1백 년에 걸쳐 광범위한 박물관 타운이 되었다.
세계 문화에 대한 통찰력을 부여하는 예술 아크 폴리스는 역사적 예술적 앙상블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베를린 여행기는 약 8~10편을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