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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여행기 작성

비슷한 듯 다른, 각자의 취향을 지닌 세 자매의 여행 이야기
그렇게 해양 액티비티를 하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던 작은 언니는
망망대해에 떠 있게 되자
극도의 공포심이 얼굴에 서렸다.
큰 언니는 물이 안 맞았는지
얼굴이 퉁퉁 불어 오르기 시작했고
나는 아직 멀미가 남아있어서
파도에 몸을 맡기자 다시 울렁거렸기 때문이다.
렘봉안 스노쿨링
5위 울루와뚜 사원
바다의 신을 모시고 있는 울루와뚜 사원은
11세기에 건설되었다.
거센 파도가 밀려드는 70m 절벽 위에
우두커니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발리는 우기에도 햇볕이 굉장히 강렬한데
여긴 더욱이 해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아
모자를 쓰거나 양산은 필수다.
게다가 유독 난폭한 야생 원숭이들이 있어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눈앞에서 관광객의 선글라스를 채가는 걸 보고
더 이상 원숭이가 귀엽지 않게 느껴졌다.
울루와뚜 사원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데다
오후 6시부터는 께짝 댄스 공연이 있다고 하니
날이 선선해지는 늦은 시간에 가는 걸 추천한다.
울루와뚜 사원
시간 7:00~19:00
입장료 Rp30,000(한화 2,400원)
한줄 평
꾸따에서 차로 1시간 거리라 멀고, 더웠지만 멋진 절경!
위치 발리 서남쪽 끝단에 위치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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