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 고기를 마늘, 고추 등을 넣은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낸 멕시코의 전통음식. 메뚜기 고기를 기름에 튀긴 음식이다. 멕시코의 전통적인 음식이며, 특히 오악사카, 멕시코시티 인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낵으로, 길거리 노점에서 산처럼 쌓여 한 국자씩 팔리는 차풀리네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차풀린(Chapulín)’이라고도 하며 차풀리네스는 차풀린의 복수형이다. 차풀린은 중앙아메리카의 토착어인 나와틀어(Nahuatl)로 메뚜기를 뜻하는 ‘Chapolin’에서 유래하였다. 맛과 섭취 차풀리네스는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이 나며 바삭바삭한 식감을 갖는다. 타코의 재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아보카도, 구아카몰레 등과 잘 어울린다. 조리법 메뚜기는 깨끗하게 씻은 뒤 날개와 다리를 제거한다. 마늘, 파, 양파는 다져 놓는다. 세라노 고추는 씨를 제거한 채 다져 준비한다. 오목한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 고추, 양파를 넣어 잘 볶아준다. 스푼으로 양파, 고추, 마늘을 떠내고 야채를 볶았던 오일만을 남겨둔다. 여기에 메뚜기를 넣어준다. 메뚜기가 갈색을 띠고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튀겨준다. 다 볶아진 메뚜기는 페이퍼 타월로 기름기를 닦아낸다. 접시에 차풀리네스를 담고 그 위에 소금, 라임주스를 뿌린다. 완성된 차풀리네스는 그대로 먹어도 좋으며 타코의 재료로 활용하여도 좋다. 영양정보 멕시코의 메뚜기는 특정 지역에서만 찾아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