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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아테나

그리스 신화 속의 전쟁과 지성(知性)의 여신.
아테네의 수호신이다. 제우스와 해신(海神) 오케아노스의 딸 메티스 사이에 태어났으며, 올림포스 12신(神) 가운데 하나이다. 메티스가 아테나를임신하였을 때 땅의 신 가이아는 메티스에게서 태어나는 아들이 제우스의 지위를 빼앗을 것이라 했고, 이 소리를 들은 제우스는 메티스를 삼켜버렸다. 제우스는 아테나가 태어날 시기가 되었을 때 심한 두통을 느꼈고, 고통을 이기지 못해 프로메테우스(일설에는 헤파이스토스)에게 도끼로 자신의 머리를 쪼개달라고 부탁하였다.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의 머리를 쪼개자 그 속에서 아테나가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함성을 지르면서 태어났다.아레스가 남성 전쟁신(戰爭神)인데 비해 아테나는 전쟁의 여신으로 알려졌다. 그리스인이 아테나이(아테네)를 정복하기 이전부터 아테나는 아테나이의 수호신으로 여겨졌으며, 그리스인들도 이를 이어받아 아테나를 국가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영웅들을 지키는 여신으로 모셨다.아테나는 일반적으로 공격용 방패 아이기스를 든 무장한 처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전차(戰車)를 비롯해 많은 무기를 발명한 여신으로 알려졌으나, 한편 여성이 맡은 일의 신으로서 실을 뽑고 직물을 짜는 방적(紡績)과 기직(機織)의 신이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도기(陶器)와 금세공(金細工) 등 수공업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가지 기술의 여신으로도 알려졌으며, 마침내는 지혜의 여신이 되었다.신화에서는 처녀성을 끝까지 지킨 여신이지만,

고딕 예술을 대표하는 위대한 걸작, 부르주 대성당

고딕 예술을 대표하는 위대한 걸작, 부르주 대성당

프랑스 부르주(Bourges)에 위치하고 있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으로 특이한 구조의 복도와 아름다운 조각, 세밀한 13세기 스테인드글라스(stained-glass) 창문 등을 갖추고 있다. 독특한 건축 구조와 균형미를 인정받아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1195년 건립을 시작하여 1324년 5월 13일에 완공되었으며, 최초의 그리스도교 순교자인 성 스데반에게 헌정되었다. 폭15m, 길이118m의 본당 회중석을 갖춘 오랑식(五廊式) 성당으로 독특한 고딕양식 건물이다. 부르주 대성당(Bourges Catheral)이 위치하고 있는 부르주(Bourges)지역은 고대 로마 도시인 아바리쿰(Avaricum)이 있던 곳이었다. 기록에 따르면 그 곳에서는 3세기에 이미 갈리아 최초의 그리스도교 숭배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11세기 고즐랭 대주교(Archbishop Gozlin)에 의해 그 자리에 로마네스크(Romanesque) 양식의 성당이 들어선다. 이 때 지어진 성당이 협소하다고 판단되어 12세기부터 대대적인 증축에 들어가게 되는데 새로운 대성당은 고딕(Gothic) 양식으로 지어졌다. 이 새로운 성당이 부르주 대성당이다. 1214년 내진(內陣,choir:제단과 성가대석이 있는 부분)이 완성되었으며 1230~1250년 즈음해서 예배자를 위한 장소인 신랑(身廊, nave:본당 회중석) 등의 주요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나머지 작업은 1324년까지 천천히 이루어졌다. 완성된 대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었다. 그러나 파손, 공사 문제 등으로 크고 작은 보수가 19세기까지 계속 되면서 건물 일부에 고딕양식 이외에 다른 양식들이 섞여 들어가게 된다. 예를 들어, 기울어져 가는 북쪽 탑은 1506년에 무너져 내렸는데 1542년에 보수된 새 탑은 르네상스(Renaissance)양식을 띠었다. 19세기 초에 있었던 대규모 보수 공사도 탑과 장식 조각의 수와 모양에 변화를 가져왔다. 부르주 대성당은 세밀한 스테인드글라스 창, 건물 출입구와 탑 등에 새겨진 아름다운 조각 그리고 다른 고딕식 교회 건축물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내부 구조로 유명하다. 이곳의 창문은 13세기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로 아주 세밀하게 만들어졌는데 ‘성서의 이야기’와 ‘종교적 상징’들로 꾸며져 있다. 파사드(facade, 건물 출입구 정면)에 있는 5개의 문들도 아름다운 조각으로 채워져 있다. 가운데 문에는 ‘최후의 심판 (Last Judgment)’이 새겨져 있으며 바로 오른쪽 문에는 대성당을 헌정 받은 성 스데반의 삶이, 왼쪽 문에는 성모 마리아의 승천이 묘사되어 있다. 또한 유자형(U) 통로 두개가 내진(內陣)과 신랑(身廊)을 둘러싸고 있는 구조로 이층 관람석 없이 내부 통로가 신랑(身廊)이나 외부 통로보다 높게 설계되었다. 이는 일반적인 고딕식 교회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조였다. 지하 예배실도 빛이 잘들어오는 구조로 특이하게 지어졌다. 그곳에는 현재 14세기 프랑스의 문화 예술 후원자였던 ‘장 드 베리 공작(Jean de Berry, 1340-1416)의 묘’를 비롯한 몇 기의 묘가 안치되어 있다. 1992년, 이러한 독특한 건축양식과 특색들을 인정받아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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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사모아 국립공원

아메리칸사모아 국립공원

태평양 제도에 있는 아메리칸사모아(American Samoa)에 위치해 있는 국립공원.
미국령 사모아에 위치해 있으며, 공원은 이 지역의 투투일라(Tutuila), 오프(Ofu), 타우(Tau)의 세 개의 주요 섬에 분포되어 있다. 열대우림과 산호초가 많고 면적의 30% 정도가 물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의회는 1988년 아메리칸사모아의 문화 및 고고학적인 자원과 열대우림을 보존 및 보호하기 위해 이곳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공원의 타우(Tau)지역에 있는 라타산(Lata Mt.)은 거의 개발되지 않은 야생상태의 삼림, 유유이 흐르는 시내와 구불구불한 해안선이 빼어나며, 오프(Ofu)지역은 접근 가능한 산호초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고, 투투일라(Tutuila)지역은 삼림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과 아름다운 해안선, 토종 야생생물들의 서식지로 잘 알려져 있다. 큰박쥐를 비롯해 800여종이 넘는 토착물고기, 200여종의 산호가 서식하고 있다. 큰박쥐는 중요한 꽃가루매개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곳의 열대우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산호초에는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다. 공원은 미개발 지역이 많아 접근성이 좋지 못하나, 하이킹, 스노우쿨링,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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