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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고사리

폼알데히드를 제거하는 식물, 보스턴고사리

고사리목 면마과에 속하는 다년초.
전세계 열대지역에서 볼 수 있는 다년생식물로 습한 숲이나 습지에서 쉽게 발견된다. 자연상태에서는 크기가 50~250cm까지 자라며 재배종은 약 60cm정도로 자란다. 잎은 뿌리에서 바로 자라 방사상으로 퍼지며 아래로 늘어진다. 잎의 크기는 2~8cm로 자랄수록 깃 형태로 늘어지며 끝은 뭉툭하고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으로 자란다. 포자는 잎의 양쪽 가장자리를 따라 줄지어 자리잡는다. 꽃은 피우지 않는다.부드럽고 습도가 높은 숲이나 습지의 반양지에서 서식하며 실내재배 시 봄과 가을에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포기가 바르게 자라고 잎의 색도 진해진다.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낮에는 18~24℃, 밤에는 10~18℃ 이다. 5℃ 이하로 내려갈 경우 겨울을 나기가 힘들다. 습한 곳에 서식하는 식물이므로 실내재배 시 물이 부족하면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떨어진다. 자연종은 포자로, 재배종은 포기나누기를 통하여 번식하며 수경재배도 가능하다.잎이 차분하고 아름다워 과거부터 실내에서 재배되어 왔다. 주로 걸이용 화분이나 다리가 있는 받침 위에서 많이 재배한다. 증산작용이 뛰어나고 포름알데히드제거능력이 높은 식물로 담배연기제거에도 효과가 좋다

잔지바르 스톤타운

다양한 문화가 뒤섞인 잔지바르 스톤타운

아프리카 대륙 동부의 국가 탄자니아의 해안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옛 시가지이다. 천년 이상 아프리카, 인도, 아랍, 유럽 사이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노예무역의 중심지이자 그 반대 운동의 상징적 장소로 여겨졌다. 다양한 문화의 융합과 조화를 보여주는 이곳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아프리카 대륙 동부에 위치한 국가 탄자니아(Tanzania)의 세계유산이다. 유적이 있는 잔지바르(Zanzibar) 지역은 탄자니아의 동쪽 해안에서 약 30~50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두 개의 큰 섬과 작은 열도들로 이루어져 있다. 유적은 그 중 펨바섬(Pemba I.) 아래쪽에 위치한 잔지바르(공식명칭은 운구자 ‘Unguja’) 섬의 중심인 오래된 도시 구역에 자리 잡고 있다. 잔지바르 스톤타운(Stone Town of Zanzibar)은 과거 섬 인근에 거주했던 스와힐리(Swahili) 사람들의 해상 무역 활동의 중심지였다. 2천 년 전에 이미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역에서는 아랍, 인도, 아프리카, 유럽 사이의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졌었다. 그 무역 중심지로서의 역할은 천년 이상 계속 되었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잔지바르에는 여러 문화들이 뒤섞이고 혼합된 이 지역만의 독특한 풍속이 나타났다. 이러한 문화적 다양함과 조화로움은 이후 잔지바르 스톤타운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하는데 있어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집중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면적은 총 96ha이다. 아랍에 의해 지배되던 이곳은 16세기~17세기에는 유럽인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포르투갈은 이곳을 200년 이상 동 아프리카 무역의 거점으로 삼았다. 다시 아랍의 통치가 이어지다 19세기에는 영국의 간섭을 받았다. 20세기 중반 독립을 했다가 탄자니아 국경 안으로 들어갔다. 이와 같은 역사적 상황은 이곳의 문화를 더욱더 한가지로 정의 내릴 수 없는 독특한 것으로 만들었다. 잔지바르 스톤타운의 문화적 특색은 전체적인 도시 설계와 건축물들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구불구불한 좁은 길들, 원형의 탑, 모스크(mosque, 이슬람 성소) 등이 방문객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을 아름다운 해변과 이색적인 석조 건축물을 보기 위해 잔지바르 옛 시가지를 찾고 있다. 잔지바르는 아프리카 노예들의 한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백 년 이상 이곳은 동아프리카의 노예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하지만 거꾸로 이 지역은 노예무역 금지 운동의 상징적 장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스코틀랜드 선교사이자 탐험가인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 3. 19.~ 1873. 5. 4.)과 같은 노예제 반대 운동가들의 주 활동 무대였기 때문이다. 2000년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그 역사적·문화적·자연적 가치 그리고 지속적인 보존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세계유산(World Heritage Site)로 지정되었다. 오늘날 이곳은 향신료 무역과 관광산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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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태롭게 할 만큼 아름다운 여인, 경국지색(傾國之色)

나라를 기울여 위태롭게 할 만큼 아름다운 여인을 일컫는 말이다. 傾 : 기울어질 경國 : 나라 국之 : 갈 지色 : 빛 색 《한서(漢書)》 〈이부인열전(李夫人列傳)〉에 나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중국 한무제(漢武帝) 때 협률도위(協律都尉:음악을 관장하는 벼슬)로 있던 이연년(李延年)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노래 솜씨는 물론 작곡과 춤 실력도 뛰어나 무제의 총애를 받았다. 어느 날 무제 앞에서 춤을 추며 〈가인가(佳人歌)〉라는 노래를 불렀다.북쪽에 아름다운 여인 있어, 세상에서 떨어져 홀로 서 있네.[北方有佳人兮, 絶世而獨立兮.]눈길 한 번에 성이 기울고, 눈길 두 번에 나라가 기우네.[一顧傾人城兮, 再顧傾人國兮.]성을 기울게 하고 나라를 위태롭게 함을 어찌 모르리오만, 아름다운 여인은 두 번 다시 얻기 어렵다네.[寧不知傾城與傾國, 佳人難再得.]사실 이 노래는 이연년이 절세미인인 자기 누이동생을 자랑하여 부른 것이었다. 사랑하는 여인도 없이 쓸쓸한 처지였던 무제는 노래를 듣고 당장 그녀를 불러들이게 하였다. 무제는 그녀의 아름다운 자태와 날아갈 듯이 춤추는 솜씨에 매혹되었는데, 이 여인이 바로 무제의 만년에 총애를 독차지하였던 이부인(李夫人)이다. 그녀는 병이 들어 누워있을 때 무제가 문병을 왔음에도 불구하고 초췌한 얼굴을 보이기 싫어 끝내 보여주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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