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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목표를 동시 포격하는 '이지스함'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함정.
동시에 최고 200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하고, 그 중 24개의 목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7년에 취역한 세종대왕함이 이지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지스 시스템이란 목표의 탐색으로부터 이를 파괴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 포함시킨 미 해군의 최신종합무기 시스템이다. AEGIS(이지스)는 그리스신화에서 제우스가 그의 딸 아테나에게 준 방패를 의미한다.
1983년 최초의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미 해군의 이지스 순양함 타이콘데로가호가 취역하였다.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은 스프루언스급 구축함의 선체를 개조한 것으로, 항공모함 선단의 함대 방공을 책임지는 함정이다. 미 해군은 새로 건조되는 구축함에도 이를 탑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1970년대 후반기부터는 순양함 전투체계의 발전형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1991년 7월에는 DDG-51 알레이 버크호가 구축함용 이지스 시스템을 탑재한 첫 이지스 구축함으로 건조되었다. 이지스 시스템의 핵심은 3차원 위상배열 레이더(phased-array radar) 스파이(SPY)-1 이다. 기존의 기계회전식 레이더는 마스트에 설치된 큰 접시형 안테나가 360도를 회전하는 동안 1번만 레이더 빔을 표적에 비춘다. 따라서 각각의 표적을 추적하려면 레이더가 표적마다 별도로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컴퓨터 통제방식의 스파이-1 레이더는 레이더 센서가 전후좌우로 상부 격벽의 평면에 부착되어 사방으로 동시에 전자기장 빔을 조사하므로, 동시에 최고 200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하고, 그 중 24개의 목표를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가 뒤섞인 잔지바르 스톤타운

아프리카 대륙 동부의 국가 탄자니아의 해안에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옛 시가지이다. 천년 이상 아프리카, 인도, 아랍, 유럽 사이 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노예무역의 중심지이자 그 반대 운동의 상징적 장소로 여겨졌다. 다양한 문화의 융합과 조화를 보여주는 이곳은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아프리카 대륙 동부에 위치한 국가 탄자니아(Tanzania)의 세계유산이다. 유적이 있는 잔지바르(Zanzibar) 지역은 탄자니아의 동쪽 해안에서 약 30~50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두 개의 큰 섬과 작은 열도들로 이루어져 있다. 유적은 그 중 펨바섬(Pemba I.) 아래쪽에 위치한 잔지바르(공식명칭은 운구자 ‘Unguja’) 섬의 중심인 오래된 도시 구역에 자리 잡고 있다. 잔지바르 스톤타운(Stone Town of Zanzibar)은 과거 섬 인근에 거주했던 스와힐리(Swahili) 사람들의 해상 무역 활동의 중심지였다. 2천 년 전에 이미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지역에서는 아랍, 인도, 아프리카, 유럽 사이의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졌었다. 그 무역 중심지로서의 역할은 천년 이상 계속 되었다. 이러한 환경으로 인해 잔지바르에는 여러 문화들이 뒤섞이고 혼합된 이 지역만의 독특한 풍속이 나타났다. 이러한 문화적 다양함과 조화로움은 이후 잔지바르 스톤타운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하는데 있어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집중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면적은 총 96ha이다. 아랍에 의해 지배되던 이곳은 16세기~17세기에는 유럽인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포르투갈은 이곳을 200년 이상 동 아프리카 무역의 거점으로 삼았다. 다시 아랍의 통치가 이어지다 19세기에는 영국의 간섭을 받았다. 20세기 중반 독립을 했다가 탄자니아 국경 안으로 들어갔다. 이와 같은 역사적 상황은 이곳의 문화를 더욱더 한가지로 정의 내릴 수 없는 독특한 것으로 만들었다. 잔지바르 스톤타운의 문화적 특색은 전체적인 도시 설계와 건축물들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구불구불한 좁은 길들, 원형의 탑, 모스크(mosque, 이슬람 성소) 등이 방문객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을 아름다운 해변과 이색적인 석조 건축물을 보기 위해 잔지바르 옛 시가지를 찾고 있다. 잔지바르는 아프리카 노예들의 한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하다. 수백 년 이상 이곳은 동아프리카의 노예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하지만 거꾸로 이 지역은 노예무역 금지 운동의 상징적 장소로 여겨지기도 한다. 스코틀랜드 선교사이자 탐험가인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1813. 3. 19.~ 1873. 5. 4.)과 같은 노예제 반대 운동가들의 주 활동 무대였기 때문이다. 2000년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그 역사적·문화적·자연적 가치 그리고 지속적인 보존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세계유산(World Heritage Site)로 지정되었다. 오늘날 이곳은 향신료 무역과 관광산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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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

미래에 대한 기대와 예측에 부합하기 위해 행동하여 실제로 기대한 바를 현실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의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은 그의 저서《사회 이론과 사회 구조 Social Theory and Social Structures》를 통해 미래에 관한 기대가 실제 현실로 이루어지는 경향성을 지칭하는 자기 충족적 예언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사람들이 상황의 실제적 사실보다는 상황에 부여된 의미에 근거하여 행동을 보인다고 하였다.자기 충족적 예언은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방향 모두로 작용할 수 있다. 머튼은 부정적인 자기 충족 예언은 결국 상황에 대한 잘못된 판단과 정의를 야기하여 처음의 잘못된 생각을 현실화시킨다고 보았다.이는 낙인 효과(stigma effect)와도 일치하는 현상이다. 낙인 효과는 개인이 주변의 부정적인 평가나 편견에 노출될 경우 실제로 그 평가나 편견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행동하여 결과적으로 기존의 부정적인 평가와 일치하는 행동 및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유사 개념긍정적인 자기 충족 예언은 피그말리온 효과 및 로젠탈 효과와 유사한 현상을 보인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그리스 신화의 피그말리온 왕이 자신이 조각한 흠집 없이 완벽한 여성상에 몰입하여 그 조각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자 이를 지켜본 아프로디테 여신이 그 조각상을 실제 인간으로 만들어 준 일화에서 유래한다.로젠탈 효과는 1968년 하버드 대학교의 사회심리학과 교수인 로버트 로젠탈(Robert Rosenthal)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을 통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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