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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의 양을 유지시키는 '인슐린'

포도당의 양을 유지시키는 '인슐린'

이자의 랑게르한스섬의 β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섬이란 뜻의 라틴어인 insula에서 유래되었다. 단백질 중에서는 최초로 구조식이 밝혀진 것으로, 두 개의 아미노산사슬이 S-S결합(이황화결합)으로 연결되어 있다. 1921년 캐나다의 의사 F. G. 밴팅과 C. H. 베스트에 의하여 처음으로 이자에서 채취되었고, 그 후 인슐린의 결정을 얻게 되었다. F. 생거에 의해서 소의 인슐린의 구조가 밝혀졌다.
인슐린은 이자(췌장)의 β세포에서 합성분비되는 것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당량이 높아지면 분비되어 혈액 내의 포도당을 세포로 유입시켜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시키도록 하며 간세포의 글루코스를 억제한다. 또한 지방조직에서 포도당의 산화 및 지방산으로의 전환을 돕는다. 근육에서는 단백질을 합성하기 위한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시킨다. 에피네프린과 글루카곤은 혈당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인슐린과 길항작용을 한다.인슐린의 합성과 분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충분하게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포도당을 함유한 오줌을 배설하게 되는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며 대량으로 주사할 경우 환자가 혼수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정신질환 치료 시 인슐린쇼크요법에 쓰이기도 한다. 비만과 간장병 등의 치료제로도 쓰인다. 이전에는 소와 돼지의 이자에서 추출하여 치료제로 사용하였으나 1980년대 초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하여 인공적

천공의 성, 몽생미셸

천공의 성, 몽생미셸

파리에서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프랑스 북서부의 간석지 섬이다. 13세기에 이곳에 세워진 수도원은 지금도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마치 섬 전체가 중세의 성처럼 보인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탓에 옛날에는 만조가 되면 섬 전체가 완전히 바다에 둘러싸였지만, 지금은 900m 길이의 제방이 건설되어 만조가 되어도 육지와 연결된다. 1979년에 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708년 대천사장 미카엘이 오베르 대주교의 꿈 속에 나타나 '몽똥브(몽생미셸의 옛 지명)에 기도대를 세우고 예배당을 지으라'고 명령했다고 전해온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대주교는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 이를 계속 미루었다. 이에 화가 난 미카엘은 세 번째 꿈에 나타나 손가락으로 강한 빛을 쏘아 오베르의 머리에 구멍을 냈고, 이에 깨달음을 얻은 오베르 대주교는 몽똥브에 올랐다. 미카엘이 지목한 장소를 찾아내는 데에는 조금도 어려움이 없었는데, 그것은 그가 지목한 곳에만 이슬이 맺혀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주교는 숲이 내려다보이는 높이 80m의 큰 바위 위에 서둘러 기도대를 세우고, 이탈리아의 몽테 가르가노에서 화강암을 가져와서 예배당을 지었다. 몽생미셸은 바로 이곳에 있게 한 '신의 전령' 미카엘의 불어식 발음인 미셸에서 기원하였다. 전설 같은 이야기지만 아브랑쉬의 박물관에는 구멍 난 오베르 대주교의 해골이 전시되어 있다. 제방에서 수도원 쪽으로 올라가다가 라방세문을 지나면 기념품가게와 이곳의 명물 오믈렛을 파는 레스토랑, 호텔 등이 줄지어 들어서 있다. 이 길이 바로 유명한 '그랑뤼(제1경)'이다. 가게들 틈으로 보이는 노르망디해변의 모습(제2경) 또한 유명하다. 이 길은 수도원까지 이어지는데 계단을 지나 다다른 정상에서의 조망(제3경), 그리고 마치 '말이 달려드는 듯한' 속도로 파도가 몰아치는 모습(제4경)도 볼거리이다. 또 성벽을 따라 난 길(제5경)을 걸으면서 중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수도원(제6경)은 8세기에 베네딕트회 수사들의 수도장으로 세워졌다가 13세기에 한차례 증축되었는데, 이때 증축된 라메르베유(제7경)는 고딕양식의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곳은 14세기에는 백년전쟁의 전화에 휩싸이기도 했고, 프랑스혁명 당시에는 형무소로 쓰이기도 했다. 섬 전체를 조망(제8경)하는 것이 마지막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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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동동주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감자로 만든 전통주. 동동주는 술 위에 밥알이 동동 뜬 것이 마치 개미가 동동 떠 있는 듯하여 동동주라 한다. 예부터 강원도 평창은 감자가 많이 생산되었는데, 이 지역 특산물인 감자를 가지고 감자부침에서 감자떡까지 10여 종에 이르는 음식들을 즐겨 먹어왔다. 특히 감자동동주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를 이어 전해져 전통주이었으나 일제 때 밀주단속으로 반세기 동안 잊혔다가 평창군 진부면에서 다시 제조하게 되었다. 감자는 가지과에 속하는 1년생 작물로 감자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원지대이며, 우리나라에는 1824년 순조 24년에 만주 간도지방으로부터 유입되었다. 감자는 강원도의 산간 지방이나 고원지대에서 많이 생산되며, 맛이 담백하여 주식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중국약물지》에서는 '감자는 속을 보하고, 기를 늘리며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사라지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감자는 전분이 주성분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적고, 고구마와 달리 당분이 적은 편이다.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육류나 콩과 같은 산성식품과 함께 섭취하면 좋다. 감자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 성분은 위 속의 산과 알칼리의 균형에 영향을 주므로 과산성 위염에 도움이 되며, 점막세포의 점액이 정상적으로 분비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칼륨에는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감자는 탄수화물이 거의 대부분이나 비타민 C와 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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