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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이스토스

헤파이스토스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불과 대장간의 신.
올림포스십이신의 하나로, 신들의 무기와 장구(裝具)를 만들었다. 주신(主神) 제우스와 그의 아내 헤라와의 사이에 태어났다고 하고, 제우스와 관계없이 헤라 혼자서 낳았다는 설도 있다. 태어나면서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어머니 헤라는 그것이 싫어서 올림포스산에서 그를 하계(下界)로 떨어뜨렸으나, 바다의 여신 테티스(테미스)가 구출하여 9년 동안 바다에서 길렀다. 트로이전쟁 때 테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를 위해 무기를 새로 만들어 준 것은 그 답례라는 설도 있다.나중에 올림포스산으로 돌아가 제우스와 헤라가 다툴 때 헤라 편을 들었으므로, 제우스가 노하여 그의 발을 들어 천상(天上)에서 떨어뜨렸다. 그는 꼬박 하루 동안 낙하한 끝에 림노스섬에 떨어졌다. 이때 절름발이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다시 올림포스에 돌아온 그는 자기의 작업장을 가지고 신들의 궁전을 만들었다. 절름발이에다가 추남인 그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 아프로디테를 아내로 삼고, 아내와 그녀의 정부(情夫)인 군신(軍神) 아레스가 밀회하는 것을, 눈에 보이지 않는 그물을 만들어 사로잡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미술작품에서 헤파이스토스는 수염을 기른 건장한 중년남자로, 손에는 쇠망치나 연장을 들고 있고 오른쪽 어깨는 옷을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로마신화에서는 불카누스(벌컨)와 동일시되었다.

스폴리아텔레

스폴리아텔레

크림으로 속을 채운 조개 모양의 이탈리안 페이스트리.
오렌지나 레몬향을 가미한 리코타 크림 혹은 아몬드 크림으로 속을 채운 이탈리안 페이스트리다. 스폴리아텔리(Sfogliatelle)는 이탈리아어로 ‘작고 얇은 나뭇잎 층’이라는 의미로 겉모양이 여러 장의 나뭇잎을 겹겹이 쌓아놓은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17세기 이탈리아 살레르노 지역의 한 수도원에서 처음 만들어졌으며, 1818년 나폴리 출신 제빵사 파스콰레 핀타로(Pasquale Pintauro)가 조리법을 구해 자신의 베이커리에서 팔기 시작하면서 점차 대중화되었다. 조리법 반죽기에 밀가루, 설탕, 소금을 넣고 섞으면서 물을 천천히 부어 된 반죽을 만든다. 끈적임 없이 반죽이 완성되면 헝겊을 덮어서 30분 이상 휴지시킨다. 휴지를 끝낸 반죽은 4~5 덩어리로 나누어 자른 뒤 각 덩어리를 최대한 얇게 밀어서 펴준다. 이때 반죽을 최대한 얇게 밀어주어야 페이스트리의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김밥을 말듯이 반죽을 돌돌 말은 다음 겉을 또 다른 반죽으로 감싸 두꺼운 원기둥을 만든다. 이것을 냉장고에 넣어 1시간 이상 휴지시킨다. 반죽을 발효시키는 동안 페이스트리 안에 들어갈 크림을 만든다. 팬에 우유, 설탕, 소금을 넣고 설탕과 소금 입자가 잘 녹을 때까지 약불에서 섞어준 뒤 볼에 옮겨 담는다. 밀가루를 천천히 부으면서 거품기를 계속 저어주고 여기에 계란, 리코타, 바닐라빈 또는 바닐라시럽, 시나몬 가루를 모두 넣고 잘 섞어서 크

하늘의 기둥이라 불리는 곳, 그리스 메테오라

하늘의 기둥이라 불리는 곳, 그리스 메테오라

그리스 테살리아 지방에 있는 수도원 집단 또는 그것이 위치한 지역을 일컫는다. 메테오라(Meteora)는 그리스어로 “공중에 떠 있다”는 뜻이다. 이 일대에 있는 거대한 사암 바위 기둥 위에 세워진 수도원들을 두고 지어진 이름이다. 바위들의 평균 높이는 300m이며, 가장 높은 것은 550m에 이른다. 메테오라는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 지방 북서부 트리칼라 주의 바위 기둥들과 그 위에 세워진 수도원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스 정교회 수도원들이 있어 성지순례 코스에 들기도 하는 이곳은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것으로 독특한 풍광을 보여준다. 거대한 바위 위에 만들어진 수도원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과거에는 사람이든 물건이든 밧줄과 도르래를 이용해야만 올라갈 수 있었다. 11세기부터 이곳에 수도사들이 은둔을 시작했으며, 14세기 초 성 아타나시우스가 최초로 수도원을 세웠다. 이후 수도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성기인 16세기에는 20여 개의 수도원이 있었다. 현재는 수도원 5곳과 수녀원 1곳이 남아 있는데,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파손된 것을 다시 복원한 것이다. 최초로 창건되었고 가장 규모가 큰 대(大)메테오라 수도원, 바를라암 수도원, 암벽에 붙어 있는 모습인 로사노 수도원, 성 니콜라스 아나파우사스 수도원, 그리고 가장 올라가기 힘든 트리니티 수도원(007시리즈 포 유어 아이즈 온리에 나왔던 곳이다), 성 스테파노 수녀원 등이다. 수사와 수녀들이 거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제한된 범위에서 허용된다. 20세기에 만들어진 계단을 통해 수도원으로 올라가면, 좁은 터지만 수도자들에게 필요한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물탱크와 개인 기도실, 예배당은 물론, 휴게실, 도서관, 유골당까지 갖춘 곳도 있다. 내부에는 비잔틴 양식의 문화유적들이 많고 16세기에 제작된 프레스코화들이 있다. 성자들의 모습, 예수 탄생과 재림, 성모의 죽음, 가나의 혼인잔치, 사마리아 여자 등 다양한 내용의 프레스코화들은 보존 상태가 좋고 예술적인 가치가 높은 수작들이다. 유네스코는 이곳의 기묘한 자연경관과 경이로운 종교 건축물의 가치를 인정해 1988년 세계복합유산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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