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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천년왕국 '베네치아와 석호'

이탈리아 베네토주 베네치아에 있는 문화유산으로, 베니스는 5세기에 만들어져 118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되기 시작했다. 10세기경 주요 해상도시로 발전하게 되면서 여러 건물들이 들어서게 되었다. 베네치아는 본래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 지방 사람들이 기원전 5~6세기경 이민족의 침략을 피해 세운 해상도시이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일찍이 해운업이 발달했고 수세기에 걸쳐 동지중해 국가들과의 무역을 독점했는데, 6세기 후반 동로마제국이 인근 라베나에 총독부를 두자 그곳에 소금을 공급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9~13세기에는 아드리아해에 본거지를 둔 슬라브 해적과 사라센인들의 견제를 받았으나, 십자군의 지원을 받아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하면서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 이후 15세기 전반까지 강력한 해상왕국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신대륙이 발견되고 나폴레옹에게 패하여 오스트리아에 합병되면서 천년영화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베네치아에 와서야 꿈이 현실인 것을 깨달았다." '아드리아해의 여왕' 베네치아를 찾은 시인 프로스트가 던진 첫마디이다. 베네치아의 건축물들은 르네상스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재하는데, 벽면이 화려한 모자이크화로 장식되어 있고 내부에 걸린 회화는 윤곽의 색을 흐리게 처리하여 관능미가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라 극찬한 산마르코광장, 산마르코의 유해가 안치된 산마르코대성당, 틴토레토와 베로네제의 회화가 있는 두칼레궁, 유명한 티치아노의 '성모승천'이 걸린 산타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성당, 베네치아인들이 "El paron de casa", 즉 '집의 제왕'이라 부르는 종탑 등이 유명하다. 종탑에는 5개의 종이 있다. 먼저 마라고나(Marangona)는 일과의 시작과 끝을, 마레피시오(Maleficio)는 교회의 의식을 알렸다. 노나(Nona)는 정각 9시에 울렸다. 그리고 트로티에라(Trottiera)는 행정관들을, 프레가디(Pregadi)는 평의원들을 궁전에 소집할 때 쓰였다. 베네치아는 바다 속 점토질 바닥에 나무를 묻고 석회암과 대리석을 얹어 만든 인공 기반 위에 건설되었다. 나무는 토양 속에서 공기와 차단되면서 화석화되어 단단한 토대를 형성했는데, 근래 들어 지반이 급격히 침하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면서 지반 침하를 막으려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의 토목기술이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점점 기울어지는 몇몇 교회의 첨탑이 걱정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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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딜레마

게임이론. 경제학에서는 과점(寡占)의 문제, 전략론에서는 핵억지력(核抑止力)의 문제 등의 모델화에 응용되고 있다. 비제로화게임에서는 단순히 미니맥스의 원리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는데, 대표적인 예가 수인의 딜레마이다.공범 A와 B가 경찰에 붙잡혀 각각 격리된 상황에서 심문을 받는데,두 사람 모두 두 가지의 전략 밖에 없다. 고백하거나 아니면 함구하여 고백하지 않거나 하는 것이다. 두 사람 모두 고백하면 각각 10년형을 받게 되고, 만약 A는 고백하고 B는 함구하는 경우 A는 특전을 받아 무죄로 풀려나고 B는 30년형을 받게 되며, 반대로 B가 고백하고 A가 함구하면 B는 무죄, A는 30년형을 받는다. 또 A와 B가 모두 끝까지 함구하면 3일씩 구류를 살고 무죄로 풀려난다고 할 때, A와 B가 각각 자기 개인의 형량만을 생각하면 다 고백하고 10년형을 받는 결과가 된다.왜냐하면 A는 B가 고백할지 함구할지 모르기 때문에 두 가지 경우를 다 생각해야 한다. B가 고백을 한다면 A는 자기도 고백하면 10년이고, 고백하지 않으면 30년형을 받게 되니 고백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또 B가 함구를 한다면 A는 자기가 고백하면 당장 무죄로 풀리나, 함구하면 3일은 고생하여야 한다. 따라서 A가 자기 이득만 생각한다면 B가 함구를 하더라도 고백하여야 한다는 결론이다. B도 같은 이유로 자기 이득만을 위하여서는 A가 고백하든 함구하든 고백하여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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