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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만카우폿

텃만카우폿

옥수수알에 쌀가루, 타이 레드 커리 페이스트(Thai red curry paste), 카피르 라임 리프 등을 첨가하여 만든 반죽을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 간식으로, 타이의 요리이다. 옥수수알과 쌀가루에 레드 커리 페이스트(Thai red curry paste)와 향신료를 넣고 만든 반죽을 기름에 튀겨낸 것이다. 에피타이저나 간식으로 즐겨 먹으며 노점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타이어로 ‘텃(ทอด)’은 튀기다를, ‘만(มัน)’은 기름을, ‘카우폿(ข้าวโพด)’은 옥수수를 의미한다. 텃 만 카우폿은 타이 스위트 칠리소스와 잘 어울리며, 야채 샐러드를 곁들여 먹는다. 조리법 옥수수에서 옥수수알을 떼어낸다. 냉동 옥수수알을 쓸 경우에는 물기를 제거한다. 푸드프로세서에 준비한 옥수수알의 반을 담고 여기에  타이 레드 커리 페이스트, 달걀, 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고 갈아 반죽을 만든다. 만든 반죽은 볼에 담아 두고, 카피르 라임 리프나 바질 잎을 돌돌 말아 얇고 가늘게 썬다. 이것을 남은 옥수수알과 함께 반죽에 넣고 섞는다.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 끓인 다음, 큰 스푼으로 반죽을 떠서 기름에 부드럽게 떨어뜨린다. 노릇노릇하게 반죽을 튀겨낸 뒤, 페이퍼 타월이 깔린 접시 위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다. 튀김이 어느 정도 식으면, 타이 스위트 칠리소스와 함께 내어 먹는다. 살짝 절인 오이를 곁들여도 좋다.

안티과 과테말라

안티과 과테말라

과테말라에 있는 사카테페케스주(州)의 주도(州都). 옛 안티과, 과거의 수도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 시에서 북서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에 있는 작은 도시로 에스파냐 식민지 시대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인근에 아구아, 아카테난고, 푸에고 등 세 개의 화산이 있어 지진과 홍수 피해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안티과 과테말라는 16세기 중반 에스파냐에 의해 건설되어 200여 년간 과테말라 왕국의 수도로 번영했다. 전성기는 17세기로 인구 7만에 중앙아메리카 예술 학문 중심지였다. 하지만 1773년 두 차례의 대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자 25km 떨어진 곳으로 수도를 옮겼는데, 그곳이 바로 현재의 과테말라 시다. 그 과정에서 기존의 수도를 ‘옛 과테말라’라는 뜻의 안티과 과테말라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간단히 줄여서 안티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300년 전 식민지 개척시대의 향기 인구 3만 명의 안티과는 쉬엄쉬엄 걸어도 하루가 안 되어 다 볼 수 있는 작은 규모지만 옛 왕국의 수도답게 곳곳에 유적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지진으로 무너졌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과거의 건축물 사이를 걷노라면 300년 전 식민지 개척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도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중앙 공원 근처에는 시청사로 쓰이는 과거 총독부 건물, 아직도 복원공사 중인 대성당,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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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타 석굴

아잔타 석굴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도시 아잔타에 있는 불교 석굴로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인도의 마하라슈트라(Maharashtra)주의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 아잔타 인근에 있는 30개의 불교 석굴이다. 기원전 2세기부터 5세기에 걸쳐 지어진 석굴들로 보존 상태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석굴들의 내부에는 인도의 불교 예술 발달상을 보여주는 벽화와 부조들이 남아 있다. 인도의 정부 기관 고고학 조사부서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1983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30개의 석굴은 U자 모양으로 굽이쳐 흐르는 와고라 강(Waghora River)변의 절벽에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약 1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불교와 힌두교, 자이나교 석굴 단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엘로라 석굴(Ellora Caves)이 있다.  기원전 2세기부터 기원후 100년 사이, 사타바하나(Satavahana) 왕조 시대에 만들어 진 다섯 개의 전기 석굴과 바카타카(Vakataka) 왕조 시기인 5세기에 만들어 진 스물 다섯 개의 후기 석굴로 이루어져 있다. 고고학자들은 이곳의 석굴 하나를 제작하는데 약 30년의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5세기에 들어서면서 인도에서 불교가 쇠퇴하자 불교 승려들은 지형적 요건으로 사회와 단절이 가능한 이곳에 석굴 사원을 만들고 생활하였다. 후에 불교 승려들이 모두 이곳을 떠나자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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