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명정전 창경궁의 정전(正殿). 국보 제226호이다. 명정전은 현재 남아있는 조선시대 궁궐의 전각 중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이다. 창경궁이 창건되던 때인 1483년(성종 14)에 건립되어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1616년(광해군 8년)에 옛 모습으로 복원하였고 이때 지어진 건물이 지금까지 온전하게 보존되었다. 조선시대의 궁궐의 대전(大殿)은 남향으로 세웠으나, 명정전은 예외적으로 동향이다. 창건 당시 성종은 '임금은 남쪽을 바라보고 정치를 하는데 명정전은 동쪽이니 임금이 나라를 다스리는 정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역사적으로는 인종이 명정전에서 즉위하였다. 명정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이다. 월대는 장대석(長臺石)의 낮은 기단(基壇)을 마련했는데 전면은 2중으로 석단(石壇, 월대)을 쌓아올리고 중앙에 돌계단을 두었으며, 그 상면에는 벽돌을 깔고 둥근 초석을 놓았다. 돌계단에는 4마리의 돌짐승을 배치하였고 가운데 계단에는 봉황을 새겨넣은 답도를 배치했다. 하지만 경복궁의 근정전처럼 돌난간을 설치하지는 않았다. 명정전 4면 기둥 사이에 모두 문비(門扉)와 상부의 광창(光窓)을 달았으나, 전면과 측면의 좌우 구석칸만은 문비 아래에 벽돌로 쌓은 낮은 벽체(壁體)가 있다. 후면에 따로 지은 툇간이 있으나 이것은 뒷날에 부설한 것이다. 마당에 깔아놓은 박석도 예전의 모습이 아니라 근래에 깔아놓은 것이다. 내부에는 앞에서 둘째 기둥의
땀마모앙 그린 망고에 야채와 향신료 등을 첨가하여 만든 샐러드로, 타이의 전통적인 요리이다. 그린 망고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타이의 전통적인 샐러드 요리이다. 타이어로 ‘땀(ตำ)’은 찧다를 의미하고, ‘마모앙(มะม่วง)’은 망고를 뜻한다. 그린 파파야에 남쁠라를 첨가하여 만든 샐러드인 솜땀의 한 종류로 솜땀마모앙(ส้มตำปมะม่วงู)이라고도 한다. 땀마모앙은 생야채나 데친 야채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조리법 그린 망고는 껍질을 벗긴 뒤 얇고 길쭉하게 썰어 둔다. 샬롯과 팜 슈거를 함께 절구에 넣어 빻고, 새우 가루와 칠리 고추, 작게 썬 토마토를 추가로 넣어 살살 으깬다. 이것을 잘게 썬 그린 망고와 함께 섞은 다음 남쁠라, 라임 주스, 타마린드를 넣어 살짝 누르며 섞어준다. 부족한 간은 라임 주스와 남쁠라로 맞추고 구운 땅콩 가루와 실란트로를 넣고 잘 섞어준 뒤 접시에 담아 생야채나 데친 야채와 함께 먹는다.
파도바 식물원 이탈리아 베네토주(州)에 있는 1545년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식물원이다. 1997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이탈리아 베네토주(州)에 있는 파도바 대학 부설 식물원이다. 세계 최초의 식물원으로, 1545년 베네치아 공화국에서 학문 연구와 의학적 목적으로 설립을 허락하였다. 식물원의 구조는 4구역으로 나누어진 사각형의 정원을 원형 벽이 둘러싸고 있다. 처음에는 벽이 없었으나 도둑이 들어 식물원의 귀한 약초들을 훔쳐가는 일이 빈번해지자 원형의 벽을 세웠다. 현재 식물원의 기본 구조는 거의 변하지 않았고, 원형 벽 밖으로 확장되었다. 현재 면적은 2만 2,000㎡이고, 도서관·연구실·온실 등의 건물이 있다. 보유한 식물은 약초·독초·식충 식물·지중해 식물·알프스 식물 등 6,000여 종이 있다. 1550년에 심은 서양순비기나무와 1786년에 심은 매그놀리아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1585년에 심은 야자수는 괴테가 식물의 변형이라는 에세이에서 언급한 이후 괴테 야자수로 불린다. 그밖에1860년에 심은 플라타너스, 1828년 이탈리아에 처음 소개된 히말라야 삼나무 등이 유명하다. 1997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3·1독립선언서 1919년 3월 1일 3·1운동을 기하여 민족대표 33인이 한국의 독립을 내외에 선언한 글. 독립운동이 계획된 당초에는 건의서 형식으로 일본정부에 대하여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기로 발의되었으나, 건의서는 민족자결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강력한 독립의 의지와 그 당위성을 내외에 선포할 독립선언서로 해야 한다는 최린(崔麟)의 주장에 따라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그해 2월 초, 최린·송진우(宋鎭禹)·현상윤(玄相允)·최남선(崔南善) 등은 협의를 했고, 선언서의 초안은 최남선이 작성하였다. 손병희(孫秉熙)는 독립선언서 작성의 대원칙을 세웠는데, 이는 ① 평화적이고 온건하며 감정에 흐르지 않을 것, ② 동양의 평화를 위하여 조선의 독립이 필요하며, ③ 민족자결과 자주독립의 전통정신을 바탕으로 정의(正義)와 인도(人道)에 입각한 운동을 강조한다는 등이다. 최남선은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 광문회(光文會) 임규(林圭)의 일본인 부인의 안방에서 약 3주일 만에 이를 작성하여 최린에게 전달하였고, 최린은 손병희 등의 동의를 얻어 2월 27일까지 민족대표 33인의 서명을 끝마쳤다. 선언서 뒷부분에 첨가된 공약 삼장(公約三章)은 한용운(韓龍雲)이 따로 작성한 것으로 전한다. 선언서의 원고는 오세창(吳世昌)에 의해 천도교(天道敎)에서 경영하는 보성인쇄소 사장 이종일(李鍾一)에게 넘겨져 2월 27일 오후 6시경부터 10시까지 2만 1000장을 인쇄하였다. 인쇄된 선언서는 경운동(慶雲洞)에 있는 천도교당으
참여백과 퀀텀컴퓨터 반도체가 아닌 원자를 기억소자로 활용하여 슈퍼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첨단 미래형 컴퓨터 '양자현상'은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과 ... 동의의결 법을 위반 혐의가 있는 기업이 스스로 시정안을 제시할 경우 위법성을 따지지 않고 사건을 종료시키는 제도를 말한다. 세계 여성과학인의 날 세계 여성과학인의 날은 매년 2월 11일로, 제70회 UN 총회에서 과학 분야 내 성별 불평등을 없애고, 과학계 진출을 동등한 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
최신항목 보기 바르키요스 밀가루, 설탕, 달걀 등을 첨가하여 만든 반죽을 얇게 돌돌 말아 구워낸 바삭한 식감의 웨이퍼로, 스페인에서 유래하였으며, 라틴아메리카와 필리핀에... 인천신정중학교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로 2011년에 개교하였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공립 중학교이다. 2011년 3월 1일 인... 오언어로 오(烏)와 언(焉), 어(漁)와 로(魯)의 글자 모양이 비슷이 서로 비슷하여, 베껴 쓰거나 읽을 때 잘못 이해하게 된다는 말이다. 烏 : 까마귀 오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