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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 알루

덤 알루

튀긴 감자를 토마토와 각종 향신료를 첨가하여 만든 카레 소스에 조려낸 음식으로, 인도 잠무카슈미르주(Jammu and Kashmir)에서 유래한 요리이다. 튀긴 감자를 첨가하여 만든 카레이다. 인도 전역에서 즐겨 먹는 인기 있는 요리이며, 인도 잠무카슈미르주에서 유래하였다. 뱅골 지방에서는 ‘알루어 덤(Aloor dum)’이라고 한다. 요리에는 알이 작은 감자가 사용된다. 알루 덤은 난과 같은 인도식 빵이나 제라 라이스(Jerra rice: 커민과 쌀을 섞어서 지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요리)와 잘 어울리며, 뱅골 지방에서는 덤 알루에 루치(Luchi: 반죽을 납작하게 펴서 기름이나 버터에 튀겨낸 벵골 지역의 빵)를 곁들여 먹는다. 조리법 압력솥에 감자, 소금, 물을 넣고 찐다. 익은 감자는 껍질을 벗긴 뒤 포크로 겉면을 찔러 놓는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고춧가루, 터메릭, 감자를 넣어 겉면을 튀겨준다. 튀긴 감자는 건져서 따로 담아 놓고, 같은 팬에 시나몬, 정향, 카르다몸을 넣어 볶는다. 그 다음 슬라이스한 양파와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넣어 함께 볶는다. 마지막으로 작게 자른 토마토, 캐슈넛을 넣고 볶은 다음 블렌더에 담아 간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커민을 넣어 볶아준 뒤, 갈아두었던 페이스트를 넣고 5분간 볶는다. 고춧가루, 터메릭, 커민 파우더, 코리앤더 파우더, 소금을 추가하여 잘 섞으면서

쿠트나 호라: 성바르바라 성당이 있는 역사지구와 세들레츠에 있는 성모 마리아 대성당

쿠트나 호라: 성바르바라 성당이 있는 역사지구와 세들레츠에 있는 성모 마리아 대성당

체코 체히주에 있는 도시유적. 보헤미아 지방 서쪽 분지에 세워진 도시로서 13세기 후반 은광맥이 발견되어 대도시로 발전하였다. 14세기에는 유럽 최대의 은 산출지가 되었으며, 이곳에서 주조된 은화(프라하그로센)는 국제통화로 인정받았다. 14∼15세기의 번영기에는 은으로 축적한 부로 도시 곳곳에 화려하게 장식된 궁전과 성당 등이 세워졌다. 체코를 대표하는 후기고딕 양식의 성바르바라 성당은 1388년 무렵 착공하여 1512년 완성하였다. 1개의 신랑(身廊)과 4개의 측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차 모양의 리브 볼트로 이루어진 높은 내부 공간을 갖추고 있다. 건물 외벽에는 본체 볼트의 무게를 분산하고 벽체 구조에 경쾌감을 주는, 고딕 양식 구조물인 플라잉 버트레스를 설치하였다.   새들레츠 지구에 있는 성마리아 성당은 1304년 건설한 시토회 수도원 성당으로서, 1707년 무렵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개축하였다. 우르술라회 수도원은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건물로서, 장식이 많은 벽·기둥과 타원 모양의 볼트로 꾸민 천장 등이 특징이다. 일반 건축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돌의 집'에는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 파사드가 있다. 후기고딕 양식의 건물로서 현재 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된다. 1994년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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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춘분

24절기의 하나. 경칩(警蟄)과 청명(淸明) 사이에 드는 24절기의 하나로, 양력 3월 21일경부터 청명 전까지의 15일간을 말한다. 음력으로는 2월 중이다. 천문학에서는 태양이 남에서 북으로 천구(天球)의 적도와 황도(黃道)가 만나는 점(춘분점)을 지나가는 3월 21일경을 말한다. 이 날은 밤낮의 길이가 같지만, 실제로는 태양이 진 후에도 얼마간은 빛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낮이 좀더 길게 느껴진다.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1년 중 농사일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며, 또 기온이 급격히 올라간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풀리면서 농부들의 손길도 분주해진다.논밭에 뿌릴 씨앗의 종자를 골라 파종 준비를 서두르고, 천수답(天水畓)에서는 귀한 물을 받기 위해 물꼬를 손질한다. '천하 사람들이 모두 농사를 시작하는 달'이라는 옛사람들의 말은 이 음력 2월을 이르는 말로, 바로 춘분을 전후한 시기를 가리킨다. 즉 이 때에 비로소 한 해의 농사가 시작되는 것이다.그러나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좋은 일이 많으면 나쁜 일도 있기 마련이어서 이 때를 전후해 많은 바람이 분다. '2월 바람에 김칫독 깨진다'는 속담이 여기서 나왔고, '꽃샘추위', '꽃샘바람'이라는 말 역시 꽃이 필 무렵인 이 때의 추위가 겨울 추위처럼 매섭고 차다는 뜻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어촌에서는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고, 나가더라도 멀리까지는 가지 않는다.불교에서는 춘분 전후 7일간을 봄의 피안(彼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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