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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축제,
생활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축제, 정선아리랑제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서 해마다 10월 초에 열리는 전통문화축제.
일명 아라리라고도 하는 정선아리랑의 전승 보존과 지역발전 및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한국적인 민속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76년부터 열리고 있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축제로, 정선아리랑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1호인 정선아리랑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리로, 조선 초 고려 충신들이 불사이군(不事二君)을 다짐해 정선에서 은거하면서 겪었던 고난의 심정을 한시로 읊은 것이 가사에 인용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민족의 서러움과 울분을 실어 스스로를 달래 왔는데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사상이 담긴 노래를 탄압하는 일제를 피해 남·여의 정한(情恨)을 소재로 한 노래가 많이 불리게 되었고, 아우라지 뗏목의 수많은 사연과 함께 구전되어 지금의 가사가 되었다. 주요 행사로 칠현제례, 뗏목아라리 재연, 주막아라리한마당, 정선아리랑 시연, 정선아리랑 난타공연, 정선아리랑 춤시연, 정선아리랑 창극, 정선아리랑 경창대회, 정선아리랑 심포지엄, 정선아리랑 체험의 장, 백이산 신령굿, 정선아리랑 노랫말짓기 등이 열린다. 그외 가장행렬 및 길놀이, 낙동농악 시연, 풍년추수놀이 시연, 농사풀이 시연, 토방 집짓기 시연, 길쌈놀이(삼베짜기), 삼구팔학 및 민속용품 제작시연, 민속놀이 체험의 장, 짱치기놀이 시연, 지주시공 및 연탄찍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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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그릇을 수선하는 방법,
문화예술 지역
깨진 그릇을 수선하는 방법, 킨츠기
그릇의 깨진 부분이나 흠집을 옻을 사용해 수선하는 일본의 전통 도예 기법이다.
배경과 어원 킨츠기(金継ぎ)는 일본 모모야마 시대(1573~1615)에 탄생한 전통 공예 기법으로, 깨진 기물을 옻으로 결합한 뒤 금분이나 은분 등으로 장식하여 수선하는 방식이다. "킨"은 "금(金)"을, "츠기(継ぎ)"는 "잇는다"는 뜻이다. 금으로 수선한다는 의미의 "킨츠쿠로이(金繕い)"라는 용어도 사용된다. 킨츠기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무로마치 막부의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아끼던 다완(茶碗)을 수리하기 위해 이 기법이 도입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킨츠기 기법은 15세기 이후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6세기 중반, 센노리큐(千利休)를 주축으로 "와비-사비(わび-さび)" 미학이 결합하며 킨츠기 기법은 일본 도예의 발전과 함께 성행했다. "와비사비"와 킨츠기 다도(茶道)나 하이쿠(俳句) 등에서 나타나는 일본의 미의식 중에는 "와비(わび, 侘)"와 "사비(さび, 寂)"의 개념이 있다.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 자연스러움과 여백의 미, 소박하고도 차분한 아취 등을 의미하는 "와비사비"는 일종의 "불완전성의 미학"이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킨츠기"라는 공예 기법이 나타났다. 킨츠기의 의의는 그릇의 깨진 부분의 틈새를 단순히 연결하거나 메워 수선하고,
길 위에서 만난 세상지구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