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사이에 오징어튀김을 넣어 만든 스페인 샌드위치. 튀긴 오징어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샌드위치이다. 스페인의 음식으로, 이때 스페인어로 ‘보카디요(bocadillo)’는 샌드위치를, ‘칼라마르(calamar)’는 오징어를 의미한다. 요리에 사용되는 빵은 스페인어로 ‘바라 데 판(barra de pan)’ 즉, 바게트이다. 스페인에 널리 알려져 있는 보편적인 음식으로, 특히 마드리드에서 즐겨 먹는다. 주재료인 오징어는 밀가루 반죽을 묻혀 오일에 튀겨낸 것이 사용된다. 이때 사용되는 오일은 올리브오일이 보통이다. 보카디요 데 칼라마레스는 바게트와 오징어튀김만을 활용하여 만들어지는 형태가 가장 보편적이며, 추가적으로 매콤한 맛의 토마토 소스, 아이올리를 첨가하기도 한다. 제조법 오징어는 깨끗이 손질하여 껍질을 벗긴다. 약 5cm 길이로 잘라낸다. 잘라 놓은 오징어는 볼에 담아서 소금, 레몬주스, 밀가루를 첨가하여 잘 섞어서 오징어에 반죽을 입힌다. 냄비에 넉넉하게 오일을 부어 가열한다. 오일에 반죽을 입힌 오징어를 넣고 황금빛을 띨 때까지 튀겨낸다. 키친 타올로 기름기를 제거한 뒤 소금, 파슬리를 뿌려준다. 바게트 빵은 가로로 깊게 잘라내는데, 이때 빵이 완전히 절단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바게트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