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루, 갈색 설탕, 아나토 가루 등을 첨가하여 쪄낸 납작한 원통형 모양의 떡으로, 필리핀의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간식이다. 쌀가루, 갈색 설탕, 아나토 가루 등을 첨가하여 쪄낸 떡이다. 필리핀의 대중적이고 인기 있는 간식으로 ‘푸토 쿠친타(Puto cuchinta)’라고도 한다.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납작한 원통형 모양에 갈색을 띤다. 시장이나 노점상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쿠친타에는 쌀가루와 설탕 이외에도 아나토 가루가 첨가되어 전체적으로 요리가 갈색빛을 띠고, 가성소다 미량이 들어가 보다 탄력적인 질감을 만든다. 이때 가성 소다는 타피오카 전분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간식이나 디저트로는 물론 아침 식사로도 먹는다. 쿠친타는 가니쉬로 간 코코넛을 올려 먹는다. 조리법 볼에 쌀가루, 밀가루, 갈색 설탕을 넣고 섞은 다음, 물에 갠 아나토가루와 물 한 컵을 더 넣어서 반죽을 만든다. 이때 가성소다 약간을 넣어 보다 탄력적인 질감을 만든다. 반죽을 세라믹이나 유리로 만든 작은 그릇에 담고 찜기에 넣어 30~45분간 찐다. 완성된 쿠친타는 식힌 뒤에 틀에서 꺼낸다. 가니쉬로 간 코코넛을 올려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