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모양의 프랑스 빵으로 바게트의 한 종류이다. 밀가루, 이스트, 물, 소금과 같은 기본적인 재료로 만들어진다. 버섯 모양을 한 프랑스 빵이다. 프랑스어로 버섯을 뜻하는 ‘샹피뇽(Champignon)’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바게트의 한 종류로, 밀가루, 이스트, 물, 소금과 같은 기본적인 재료를 통해 바게트와 동일한 반죽으로 만들어지나 전형적인 원통형의 바게트와 달리, 원형의 버섯 형상을 본떠 만든 것이다. 샹피뇽은 실제 버섯과 마찬가지로 자루와 갓 부분으로 나누어 그 형태를 설명할 수 있는데, 이때 자루부분에 해당하는 빵의 아랫부분은 납작하게 눌린 공 모양을 하고 있다. 그 위에 씌워진 갓 부분은 자루와 비슷한 넓이를 가진 납작한 원형의 형태를 띠며 가장자리는 살짝 떠있어서 자루 위에 얹혀져 있는 듯한 모양이다. 조리법 믹싱볼에 밀가루, 물을 넣어 섞어 반죽을 만든다. 오일을 바른 통에 반죽을 넣은 뒤 약 1시간가량 휴지하여 오토리즈(Autolyse) 반죽을 만든다. 이때 오토리즈는 프랑스 전통 바게트(baguette de tradition francaise)를 만들 때 쓰이는 반죽으로 프랑스어로 자가분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밀가루와 물을 천천히 혼합하여 숙성시킨 프랑스의 가장 기본적인 빵 반죽법이다. 믹싱볼에 오토리즈, 소금, 이스트를 넣어 반죽을 만든다. 이때 이스트에 양을 줄이기 위해서 르방 리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