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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461

제목

조내기 고구마 터

지역

부산광역시 > 영도구 > 청학동
Busan > Yeongdo-gu > Cheonghak-dong
釜山廣域市 > 影島區 > 靑鶴洞

올린이
등록일

최**
2014.09.20

사진 목록

글 내용

키워드,백과사전 항목보기
사진 설명

<조내기터>

조내기터 위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동삼동 봉래산자락 일원

조내기마을은 조락
(潮落)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이곳 바닷가는 낮고 개펄이 많아 썰물이 되면 조수가 내려 바닥이 드러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일대는 멸치 어장이 발달하였고, 조내기 고구마는 한국에서 처음 재배된 고구마로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수출하여 한동안 인기를 얻었다. 지금은 고구마산지가 모두 주택지로 바뀌었다.

 

<조내기 고구마>

 

조내기 고구마는 옛날 일본에서 종자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재배된 것으로 영도의 특산물이라 할 수 있다.

 

조내기 고구마를 생산했던 이 일대는 지금 거의 주택지와 아파트군락지로 변모하여 자취를 찾기 힘들지만 예전에는 청학동, 동삼동 일원의 황토밭에서 재배하였으며, 붉은 색깔을 띠며 아주 작은 이 고구마의 맛은 잘 익은 밤맛에 비견 될 정도다.

 

일제 때도 목도의 고구마로 명성을 떨쳐 일본인들은 이 고구마를 구하기 위해 영도에 줄을 이었다고 한다. 특히 조내기 고구마중 일산배기 고구마 맛이 일품이었는데, 현 청학2동에서 태종대로 가는 간선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천리교포교소가 나온다. 여기서 조금 올라가면 조그만 산등성이가 나오는데 이 곳이 일산배기이다.

 

지금은 조내기고구마 특화 상품을 개발하여 조내기 고구마산지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마을산업으로 발전시켜가고 있다.

 

 

 

 

키워드

조내기 고구마, 조내기터, 일산배기, 청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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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내기 고구마 터

분류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Busan Yeongdo-gu Cheonghak-dong
釜山廣域市 影島區 靑鶴洞
올린이
등록일
최강호
2014.09.20
내용

<조내기터>

조내기터 위치 : 부산광역시 영도구 청학동 동삼동 봉래산자락 일원

조내기마을은 조락
(潮落)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이곳 바닷가는 낮고 개펄이 많아 썰물이 되면 조수가 내려 바닥이 드러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일대는 멸치 어장이 발달하였고, 조내기 고구마는 한국에서 처음 재배된 고구마로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수출하여 한동안 인기를 얻었다. 지금은 고구마산지가 모두 주택지로 바뀌었다.

 

<조내기 고구마>

 

조내기 고구마는 옛날 일본에서 종자를 가져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재배된 것으로 영도의 특산물이라 할 수 있다.

 

조내기 고구마를 생산했던 이 일대는 지금 거의 주택지와 아파트군락지로 변모하여 자취를 찾기 힘들지만 예전에는 청학동, 동삼동 일원의 황토밭에서 재배하였으며, 붉은 색깔을 띠며 아주 작은 이 고구마의 맛은 잘 익은 밤맛에 비견 될 정도다.

 

일제 때도 목도의 고구마로 명성을 떨쳐 일본인들은 이 고구마를 구하기 위해 영도에 줄을 이었다고 한다. 특히 조내기 고구마중 일산배기 고구마 맛이 일품이었는데, 현 청학2동에서 태종대로 가는 간선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천리교포교소가 나온다. 여기서 조금 올라가면 조그만 산등성이가 나오는데 이 곳이 일산배기이다.

 

지금은 조내기고구마 특화 상품을 개발하여 조내기 고구마산지의 명맥을 유지하면서 마을산업으로 발전시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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