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여행기

칼튼 힐에서 에든버러 시내 전경을 바라보다

영국 > 스코틀랜드 > 에든버러

by 셴핀 2019-06-17 조회 288 0

칼튼 힐에 올라서 멋진 에든버러 시내를 한 눈에 바라보다.

 
숨막힐 듯이 아름다운 올드타운을 나와 에든버러 시내를 보러 칼튼 힐로 걸어갔다.
 
[아름다운 올드타운 입구]

 
 
마법같은 건물들을 지나 걷다보면 칼튼 힐에 금방 도착한다. 기차역에서 걸어서 7분이면 도착한다. 
 

칼턴 힐 (Calton Hill)
 

: 칼턴 힐은 에든버러에 있는 언덕이다.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올라가면 에든버러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 무료


 

 
사실 에든버러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관광 명소를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칼튼 힐에서도 계단을 두 번정도 올라가면 10분도 안되서 언덕의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언덕의 높이는 110m정도라서 높지 않지만 에든버러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긴 건축물이 보이면 정상에 도착한 것이다. 
 
[Dugald Stewart Monument]
 
건축물 뒤로 에든버러의 구,신시가지가 한 눈에 보인다.
북쪽으로는 항구와 바다, 그리고 주택가들이 한 눈에 보인다.
 
돈을 내면 갤러리도 구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칼튼 힐은 꽤 넓어서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각자의 방법으로 에든버러를 즐기면 된다.
 
내가 에든버러를 즐기는 방법은 눈과 입이 즐거운, 먹으면서 경치보기!
멋진 풍경을 보며 스코틀랜드 특산 과자를 먹으니 스코틀랜드에 온 기분이 물씬 났다.
과자 마저 체크무늬라니 너무 귀여웠다.
 
Walkers는 스코틀랜드 과자명인데 초코칩 쿠키 뿐 아니라 버터쿠키 등 다양하다.
홍콩 제니쿠키같은 버터 가득한 맛이 난다. 포장지도 체크무늬라서 스코틀랜드 느낌이 물씬 나는 기념품이다. 
 
파르테논 신전 같이 생긴 건축물이 있는데, 이것은 19세기 초에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전사한 병사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기념물이다.
 
칼튼 힐은 언덕에 위치한 만큼 바람이 많이 불었다. 
 

* 에든버러 신·구 도시 (Old and New Towns of Edinburgh)

: 11세기에 건설된 에든버러는 15세기 부터 스코틀랜드 왕국의 수도로 행정,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중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구 시가지와 18세기 이후 북쪽으로 새롭게 건설된 신 시가지가 조화를 이룬다. 신 시가지는 존 과 로버트 애덤(John and Robert Adam) 등 유명한 건축가들이 지은 건물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있다.

에든버러의 신, 구 시가지는 1985년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6월이라 일몰 시간이 거의 10시 즈음이었다. 
 
너무 일찍와서 게스트 하우스에서 차 한잔을 하며 일몰시간까지 기다렸다.
아쉬운대로 9시 반 즈음 다시 가서 밤의 에든버러를 기다렸다.
 
다들 카메라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해가 더 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다들 같은 마음으로 에든버러 시가지를 바라보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눈 앞에 펼쳐질 장관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떻게 반짝일지..
바람을 맞으며 돌에 앉아서 혹은 서서, 다같이 구시가지를 응시하고 있었다.
 
 
어둠이 내려앉고 하나, 둘 도시에 불이 켜지기 시작했다.
 
 
반짝이는 야경을 보고 칼튼 힐을 내려왔다.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이렇게 에든버러에서 꿈 같던 여행이 저물어 간다..
 
 
짧았지만 너무나 아름답고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던 에든버러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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