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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디아 여행기 자연을 품은 나라 몽골 - 下 몽골 # 기억 속에 몽골의 조각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몽골. 아름다운 색채를 눈으로 담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었지만 사람의 기억력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쉽게 잊혀져 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한번 글로써 몽골의 기억의 퍼즐들을 맞춰가는 순간이 가장 즐거운 것 같다. 마지막으로 향하는 몽골의 이야기를 같이 들어주시길 바란다. 투어의 셋째 날 아침은 일찍 찾아왔다. 너무 추웠지만 일찍 일어난 이유는 일출을 보기 위함이었다. 침낭 그대로 뒤집어 쓰고 밖으로 나갔다. 주변에 가장 높은 언덕을 찾아 올라갔다.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었다. 옆에는 정체 모를 동물 머리 뼈가 해뜨는 방향으로 놓여져있었다. 죽어서도 언제나 아침에 뜨는 해를 바라보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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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디아 여행기 자연을 품은 나라 몽골 - 上 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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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디아 여행기 일상의 탈출, 강원도 산골오지 낭만여행 - 두번째 강원특별자치도 > 삼척시 > 원덕읍 은하수. 많은 별들이 모여 긴 띠를 이루고 이것이 은빛으로 빛나는 강과 같아 보인다는 의미로 은하수라 불린다. 미리내라는 이쁜 순수 우리말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동안 보지 못 할 수도 있다. 도심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다. 겨울보단 여름이 좀 더 뚜렷하게 관측이 가능하고, 구름도 없는 맑은 날씨, 날씨가 맑더라도 달빛이 밝으면 매우 보기 힘들기 때문에. 구름과 미세먼지가 없고, 달 마저 없는 날이면 기대해 볼 만 하다. 바로 이 날이 최적의 조건을 만족시켜주던 밤이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마신 음료수 덕분에 자정 조금 넘은 시간에 잠에서 깨어 화장실을 가게 되었다. 창호지를 통해 들어오는 밝은 빛에 잠시 밖으로 나가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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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디아 여행기 일상의 탈출, 강원도 산골오지 낭만여행 - 첫번째 강원특별자치도 > 삼척시 > 원덕읍 서울 도심의 삶 속에서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가 있다. 반복되는 일상이 당연한 자신의 생활이라고 받아들이는 회사원,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생활을 해야 하는 대학생, 각자가 끊임없는 삶과의 전쟁 속에서 심신으로 많이 지치기 마련이다. 오랫동안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한 남자와 갓 이별의 아픔을 본 두 여자 또한 위와 같은 스트레스로 지쳐있었다. 다들 각자가 생각하는 힐링법으로 생활 속의 일탈을 찾곤 했지만,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보다는 녹음이 짙은 산과 푸른 하늘과 맞닿은 넓은 바다를 본다면 가슴 깊은 곳까지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번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첫 행선지는 강원도 삼척 원덕읍 호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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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디아 여행기 길상사 서울특별시 > 성북구 > 성북동 할 일 없는 주말. 집에서 한 없이 뒹굴며 시간을 보내던 와중에 좋은 날씨에 이러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하여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때마침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집에서 가까운 성북동에 위치한 길상사로 발 길을 옮겨 보았다. 4호선 한성대입구 6번출구로 나가자마자 30m 정도 직진하다 보면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바로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조금만 기다리면 길상사 앞에까지 데려다 줄 '성북02' 버스가 도착한다. 부처님 오신 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절을 방문 할 것이라고 고민 되었지만 생각 외로 사람이 없었다.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길상사에 도착한다. 많은 불교신자들로 붐빌 줄 알았지만 한산하다.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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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디아 여행기 홍콩, 마카오 여행 - 마지막 이야기 마카오 마카오에는 고급 호텔들이 많다. 호텔마다 특색있는 인테리어와 컨셉으로 구경하기 위해 투숙객이 아닌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호텔측에서 마카오 곳곳에 셔틀버스를 운행토록 해주어 잘 활용하면 교통비를 굳히며 다닐 수 있다. 호텔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셔틀버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세나도 광장을 등지고 쭈욱 내려오면 된다. 세나도 광장에서 이쪽 방향으로 나온 길따라 쭉쭉쭉 걸어오면 된다. 이쯤인가? 하는 마음은 들지만, 요렇게 보이는 사거리에서 멈추지 말고... ▲▲▲▲▲▲▲▲▲▲▲▲▲▲▲▲▲▲▲▲▲▲▲▲▲▲ 이 건물만 보고 걸어오면 성공! 세나도 광장에서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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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디아 여행기 홍콩,마카오 여행 - 세번째 이야기 마카오 홍콩여행 사흘 째에는 마카오 당일 치기 여행이 계획 되어 있었다. 처음 생각했던 계획과 달리 빡빡한 일정이 되었기에 스트레스가 없지 않아 있었지만, 홍콩과는 다른 여행지라는 기대감에, 전 날의 여독이 완벽히 풀리지 않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출발하게 되었다. 날씨는 좋진 않다. 이른 아침이라 (7시) 조금 센치해졌다. 7시 50분 마카오행 페리를 타기 위해 서둘러 발을 옮긴다. 급한 마음에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했지만 저 때 당시, 지도 상의 길을 보지못하고 마냥 직진을 하면 페리 선착장이 나올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도 상에 보이는 길은 보이지 않고 건물들에 막혀있는 상태라 당황하여 전전긍긍 했었다. 지도 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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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디아 여행기 홍콩,마카오 여행 - 두번째 이야기 홍콩 > 가우룽 홍콩 여행 이틀째에는 느긋하게 홍콩 음식을 즐기며 도시 구경을 하고 싶었다. 숙소에서 조식을 한식으로 무료로 제공해주지만, 홍콩까지 와서 한식을 먹기에는 아쉬운 마음에 이른 아침부터 홍콩의 거리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홍콩 음식 중에서는 유명한 딤섬이 있다. 딤성 맛집을 검색 하던 중에 숙소 근처에 당조(糖朝, Sweet Dynasty) 라는 맛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미슐랭 원스타 음식점!! 당조는 iSQUARE 바로 한블럭 옆에 위치해 있다. 이른 아침의 iSQUARE 에는 신문 판매하시는 분 홀로 지키고 서 계셨다. 입구의 말끔한 인테리어가 음식의 맛을 어느 정도 가늠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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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디아 여행기 홍콩,마카오 여행 - 첫번째 이야기 홍콩 > 가우룽 [홍콩, 마카오 여행] [1] 홍콩, 마카오 여행 - 첫번째 이야기 [2] 홍콩, 마카오 여행 - 두번째 이야기 [3] 홍콩, 마카오 여행 - 세번째 이야기 [4] 홍콩, 마카오 여행 - 마지막 이야기 무료하고 반복적인 일상에 지칠 때 어디론가 갑자기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 고민들을 떨쳐버리기에는 여행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원래는 홍콩으로 가려는 계획은 없었다.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출발이 가능한 항공편을 찾는 것이 최우선의 목표였기 때문에 출발 5일 남은 홍콩행 비행기표를 발견하자마자 예매하게 되었다. (왕복 18만5천원 이스타항공) 환전과 숙소 예약까지 일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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