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제목
제목 부산각서석 
게시물 상세정보
No. 658142
제목 부산각서석 
분류 국내
올린이
등록일
조회수
정현수
2020.10.16
138
사진 설명 부산각서석
부여군의 백마강가 암벽에 새겨진 글씨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7호
충남 부여군 규암면의 백마강가 암벽에 새겨진 글씨로 조선 후기 문신 이경여가 북벌계획과 관련하여 올렸던 상소문에 대한 효종의 답신으로 이후 후손에 의해 바위에 새겨졌다.
이경여는 당시 영의정을 지내다 청나라의 간섭으로 관직에서 물러난 인물로 암벽의 글씨는 '경의 뜻이 타당하고 마음이 아프지만 뜻을 이루기에 너무 늦다.'라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이 글씨 8자는 우암 송시열이 이경여의 후손에게 전달한 것으로 1700년(숙종26)에 손자 이명이 전달 받은 글을 바위에 새겨 넣은 후 바위 위에는 '대재각(大哉閣)’의 건물을 세웠다. 
정자 '대재각’은 《상서》에서 가져온 말로 '크도다 왕의 말씀이여'를 의미한다. 암벽 위 글씨체는 힘차고 강건한 필체로서 금석문의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백과사전
항목보기

부산각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