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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페트로파블로프스키-캄차자 도시의 외곽에 있는 농장 '다차'를 견학했다. 다차는 별장으로 해석되는 러시아어인데, 처음에 여러 종류의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생각했다^^ 내가 방문한 곳은 기본적으로 자기네 주택이 있고, 농장이 있고, 통나무로 지어진 별도의 작은 움막이 별도로 놓여 있는 곳이었다. 실지로 러시아 도시인의 60~70%가 외곽에 작고 큰 다차를 소유하고 있어 주말에 이곳에서 여가를 보낸다고 한다.
땅덩어리가 넓어서인지, 도시에 살면서도 외곽에 다차를 소유하고 있는 러시아인이 제법 많다고 한다.
감자나 채소를 경작하고 날씨가 추워서 비닐하우스 채소도 일구어 나가고 있었다. 한가로운 풍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