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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유명한 왕가 사원 중 하나, 왓포 사원을 찾다.
WAT PHO IN BANGKOK
자유로운 방콕에서 찾은 왓포 사원
2023년 여름에 찾은 방콕은 약 3천여 년간 독립을 지속해 온 독립왕국으로서의
태국의 문화 유적과 풍물 등 각종 관광 자원이 많은 곳이며 동서양을 잇는 아시아의
관문이기도 하다, 밤의 유흥가, 시장, 상점과 식당, 웅장한 사원, 박물관, 궁전과 공원이 즐비하다.
왓포 사원, WAT PHO
태국 방콕의 불교 사원이며 정식 이름은 왓 프라 체투폰 위몬 망클라람 랏차워람아하위한으로
길이가 46m에 달하는 거대한 와불로 유명하며
< 왓 포 > 라는 이름은 사원의 옛 이름인 < 왓 포타람 >의 약칭이다.
입장료 | 100바트
전화번호 | 02-225-9595, 221-1375
홈페이지 | www.watpho.com
찾아가는 교통 | 왕궁에서 걸어서 5분
영업시간 | 08:00 - 17:00
왓아룬이 있는 지역인 랏따나꼬신 /왕궁주변 에 관하여
짜그리 왕조와 방콕의 역사를 한눈에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삶과 유적이 어우러져 있어 단순히 과거의 화려한 영화를 감성하면서 회상에 젖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사랑 받고 있으며, 랏따나꼬씬만 둘러봐도 방콕 볼거리의 절반을 보는 셈이라 할 수 있다.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왕궁, 왓 프라깨우, 왓 포, 국립박물관이 있으며
짜오프라야 강 건너편에 자리한 왓아룬 사원도 일정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왓 포는 거대한 와불상을 포함한 태국 최대 규모의 불교 미술품이 소장되었고,
태국 최고의 공공 교육기관들 중 하나이자 유명한 전통 타이 마사지가 시작된 유서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이같은 역사성 덕분에 현재 왓 포에 소장된 여러 불화와 불상들, 각종 경전들은 유네스코의 세계 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왕궁 바로 옆에 있는 왓포 사원.
방콕이라는 도시가 성립되기 전, 아유타야 시대 때인 17세기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열반을 의미하는 와불을 모시고 있어 열반 사원이라고도 한다.
왓 포의 입구는 두 곳으로 타논 타이왕 Thanon Thai Wang의 입구는 왕궁 남쪽에 있어
단체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며,
타논 쩨뚜폰 Thanon Chetuphon의 입구는 정문에 해당하는 것이다.
사원의 운치를 만끽하려면 승려들이 거주하는 공간과 가까운 정문을 이용하는 게 좋다.
서쪽 구역 북서쪽에는 유명한 69와불The Reclining Buddha을 모신 불당인 위한Vihan이 있다.
왓 포에서 가장 유명한 불상으로 그 크기만 길이 46m, 높이 15m에 이른다.
석고로 만든 기단 위에 누워서 열반에 든 자세를 취하고 있는 불상은 황금으로 칠해져 있다.
위한의 크기가 불상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와불을 한눈에 바라보기는 힘든 편이지만
하지만 불상의 발바닥 쪽에서 바라보면 와불이 전체적으로 보인다.
태국에서 가장 큰 불상이 있는 방콕의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방콕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사원 중 하나로 여겨지며
불상 앞에서 승려에게 기도하는 법을 배워 기도할 수도 있고, 명물이라는 거대한 황금와불상은
한번에 카메라로 담을 수 없이 컸으며, 발바닥부터 그 모습을 담기 위한 사람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불상의 발바닥에는 자개를 이용해 삼라만상을 그려 놓았으며,
불상 오른쪽에는 108개의 작은 항아리가 있어 이곳에 동전을 넣으며 행운을 얻는다고 한다.
사원 자체의 볼거리 이외에 왓 포에서 빼놓지 말고 해야 할 일은 바로 태국 전통 마사지 체험이다.
태국 전통 마사지는 왓 포에 설립됐던 교육기관 중의 하나인 전통 의학에서 발전한 것으로
지금까지도 태국 전통 마사지 교육장으로 명성이 높으며 사원에서 일반인들에게 마사지를 시술하기도 한다,
정기 코스로 교육을 받는 것도 가능하며 또한 마사지를 직접 받을 수도 있다.
왓 포는 인근의 왓 프라깨오 등과 함께 태국에서 가장 격이 높은 사찰들 중 하나로
라마 1세가 처음 지어 자주 법회에 참석한 것으로 유명하고, 나중에는 라마 1세의 유해도
일부 봉헌하기도 했으며 라마 3세 시기에 현재의 모습으로 거대하게 증축되었다고 한다.
왓 포는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들 중 하나로
원래 이름은 < 왓 포타람 >으로 보리수의 사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왓 포는 라마 1세의 대공사 이후에도 260여 년 동안 꾸준하게 개보수 공사를 거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고, 가장 대표적으로 라마 3세 시절에 16년에 걸려서 대규모로
개축공사가 이루어진 바 있으며 이 떄 사원 부지의 규모가 무려 22에이커로 크게 확장되었다.
누워 있는 와불상 등을 포함한 현재 왓 포 내부의 건축물들은 대부분 이때 지어졌다.
뿐만 아니라 사원의 외벽에 여러 기록들과 비문들을 새겨 사람들을 위한 공공 교육 시설을
겸하도록 만들기도 했다. 이 기록들과 비문들은 후에 역사성을 인정받아 2008년 2월 21일에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왓포 사원을 방문할 때 민소매와 티셔츠, 샌들, 무릎 위로
올라가는 치마와 바지는 입장이 제한되니 웬만하면 안전하게 긴팔, 긴바지를 입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라마 1세가 수도를 방콕으로 옮기고 왓 포사원 근처에 바로 왕궁을 지었고,
1788년에 오래된 왓 포 사원을 개건하라고 명령한 뒤 수 많은 불교 미술품들을
이 곳에 보관했으며, 왕궁에서 가까운 왓 포에 자주 드나들며 법회에 참석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공공교육시설로 기능했던 왓 포는 사실상 태국의 첫 대학으로 여겨지며,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타이 마사지의 중심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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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나꼬신에 위치한 방콕의 왓포 사원.
아름다운 왓포 사원에서의 시간을 담은 여행기 끝.
방콕에서의 시간을 담은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