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새 여행기 작성
새 여행기 작성
방콕 여행 꼭 필요한 정보들
태국 방콕은 태국을 대표하는 수도로 꽤 큰 도시입니다.
여행을 하며 다양한 교통수단이 필요한 곳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여행이 훨씬 편합니다.
동남아 여행 중에는 그랩택시나 택시를 이용하기 편한데
방콕은 워낙 차가 많이 밀리는 것으로 악명이 높아요.
한도 끝도 없이 밀리는 택시 안에서... 지하철 탈걸.. 하고
얼마나 후회를 했던 적이 많은지.
게다가 밀리는 범위까지 너무 넓어서. 택시와 그랩만 이용하기에는
여행하며 너무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그랩 택시가 다른 국가나 지역에 비해 비싼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방콕 여행 중엔 그랩, 일반 택시, BTS와 메트로, 수상버스까지
교통수단에 대한 공부를 좀 하고 가시면 여행이 훨씬 편안합니다.
태국 방콕 여행 준비물 1. 태국 유심, 이심
태국 방콕 유심과 이심은 한국에서도 구입 가능하고
현지 공항에서도 구입 가능해요. 가격은 비슷하고. 통신사도 같습니다.
유심과 이심을 먼저 이야기 하는 이유는
유심을 끼워서 한국 유심을 바꾸기 이전, 한국에서
미리 택시 어플인 그랩 택시 앱을 깔고 가셔요.
카드 인증 등으로 유심을 바꾸고 나서 인증을 받으려면
불편하거나 인증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현지로 가기전, 태국 유심을 끼우기 전,
한국에서 미리 그랩 택시 어플을 깔고 신용카드 인증 꼭 받아가세요!
태국 방콕 여행 준비물 2. 그랩 택시 혹은 일반 택시 이용하기
그랩은 동남아 여행 다녀본 분들은 이용해본 적이 있을거에요.
일반 택시가 바가지가 심하고 그랩 택시가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때에는
일반 택시 요금보다 훨씬 저렴했어요.
지금은 그랩 택시 요금도 많이 올라서 처음처럼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반 택시 바가지를 생각하면 맘편하게 바가지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고요.
한국의 카카오 택시 처럼 목적지를 넣어야해서 현지 기사님들과
힘들게 의사소통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니 편한점이 많습니다.
제가 방콕에서 그랩택시를 이용해보니
가까운 거리도 기본 요금이 150바트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아요.
가까운 곳 갈때엔 탈까말까 망설이게 만드는 그랩 택시 요금입니다.
항상 그랩택시가 저렴한건 아니더라고요. 150바트는 6천원 정도거든요.
10-1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는 그랩 앱을 이용하기 보다는
지나는 택시를 잡아타고 가는게 더 저렴해요.
100바트?? 이렇게 물어보면 가까운 거리는 기사님들이 대부분
오케이를 하시거든요. ㅎㅎ
택시는 미터기를 올리고 가면 가장 저렴하겠지만
미터기는 잘 안올려주니 좀 저렴하게 정해진 요금을 불러서 탑승하세요.
처음에 잘 모르고 그랩만 이용했더니 하루에 그랩 요금만 몇만원씩 나가요...;;
태국인데 교통비가 너무나 비싸다. 노노. 안돼요 안돼!
태국 방콕 여행 준비물 3. BTS와 메트로 탑승하기 편해요.
BTS와 메트로는 이름은 다르지만 한국의 지하철하고 똑같이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상철, 지하철 요런식이고요. 여행하다보면 방콕은 대중교통이 아주 편리하고 빠르고 저렴합니다.
와.. 저 평소에 한국에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
방콕에서 BTS이용해보니 정말 시원하고 깨끗하고 저렴해서 좋더라고요.
지상으로 다니니 바깥 구경하는것도 재미있고요.
방콕 BTS와 메트로는 20바트~50바트 정도 구간, 거리에 따라 다릅니다.
역마다 있는 매표소에서 현금으로 티켓을 구입하면 카드같은걸 줘요~
카드를 찍어서 이용가능하고요.
그거 말고 1일패스도 있어요. 하루에 2번 이상 BTS이용할 분은
1일 패스 사면 좋아요. 방콕 대중교통 1일 패스트 한화로 약 5천원 정도에요.
각 BTS역에서 구입이 가능하고요.
날짜를 정해놓고 티켓을 오전부터 사용하는게 좋아요.
1일 패스는 24시간기준이 아니라, 당일 오전부터 딱 당일만 사용이 가능하거든요.
이른 오전시간 하루 돌아다니며 여행할 날짜를 정해놓고
티켓을 사용하면 알뜰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방콕 BTS노선이에요. 노선이 여러가지 인데 BTS 노선은 연두색과 청록색이에요.
여행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고요.
그 중 여행자가 필수로 이용하는 노선이 스쿰빗 라인으로
나나역, 스쿰빗 라인, 프롬퐁 라인, 통로 역이 모두 연두색 BTS에
모여있으니 유심히 보세요~ :)
그 외에 초록색 라인을 탑승하면 사판탁시 역으로 가서
유명 관광지인 아시아티크, 아이콘 시암, 카오산, 왕궁, 새벽사원,
왓포 등 짜오프라야 강변에 붙은 모든 관광지를
수상 버스로 다 갈 수 있습니다.
스쿰빗 라인과 사판탁신 역을 기억하면 이용하기 쉬워요.
저도 이번에 하루는 사판탁신 역으로 가서 수상버스를 타고
짜오프라야 강변의 관광지를 하루동안 쭉 돌았어요.
수상버스는 BTS보다 더 저렴해요.
오래전부터 강가를 오가며 삶을 살아온 시민들이라
체계적으로 저렴하게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이에요.
여행자인 우리에게는 수상버스를 타고 다니며 곳곳의 다른
도심의 모습을 보는게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고요.
저는 이번에 아이콘 시암 - 방콕을 대표하는 대형 쇼핑센터에 가서
쇼핑도 하고요. 또 다시 보트를 타고 핫플인 딸랏 너이 골목도 갔고요.
왕궁도 가고 아시아티크를 가서 선셋도 보고, 야경도 봤죠~
BTS를 타고 다니는 관광지가 도심 여행지라면
보트를 타고 가는 관광지는 좀 더 필수 관광지가 많아요.
꼭 가봐야하는 곳으로 왕궁, 아이콘 시암, 왓포, 새벽 사원까지.
부지런히 다니면 하루에 다 다녀올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