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CULTURE CENTER
서울의 문화 휴식 공간 ㅣ 서울 도시건축전시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의 중심에서 만나는 예술과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두곳.
공간환경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민 공간인 서울 도시 건축 전시관과
도심 속의 낭만과 여유 속에 예술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을 담은 이번 여행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Seoul Hall of Urbanism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9 ( 태평로 1가 )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서울시가 2015년에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의 잔재였던 예전 국세청 별관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역사적 가치를 담아 설립하였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도시 건축 분야 전문 전시관으로, 전시관은 지상 1층과 지하 3층 규모로 되어있다.
서울의 도시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모두가 도시 건축을 가까이 하고 문화적 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시, 건축, 공간 분야의 플랫폼이 될 것을 추구하며, 하나의 시민 소통공간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이용안내 |
시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
10:00 - 18:00 ( 입장마감 17:30 ) / 월요일 휴무일
서울이라는 도시의 형성과정과 배경, 역사성과 지역성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건축을 비롯한 공간환경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전문가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나눌 수 있다.
도시, 건축, 환경 및 정책과 관련된 기획, 상설, 대관 전시를 진행하고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 진행 등을 한다.
서펜타인 파빌리온의 순간들 2000~2024
Moments in Serpentine Pavilions 2000~2024
세계적 건축가들이 설계한 < 서펜타인 파빌리온 > 작품을 총 23개 전시하고 있는 이번 전시.
매년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독특한 파빌리온을 선보이는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와의 교류로
한국 서울도시건축전시에서 개최되는 전시로 사진, 영상, 모형 등으로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다.
역대 서펜타인 파빌리온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공공 장소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자 하는 서울 시의 노력이 더해져 이번 전시가 기획되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2019년 정식 개관하였는데,
기존의 박물관, 미술관과는 다른 새로운 문화시설이자 문화복합공간으로서
도시건축의 다양한 모습의 저장하고 공유하고 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의 옥상인 서울마루는 또 다른 높이에서 서울시의 사계절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의 숨결과 함께 쉬어가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SEOUL CULTURE : Seoul Hall of Urbanism - Seoul Museum of Art
서울시립미술관, Seoul Museum of Art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덕수궁 돌담길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복잡한 서울의 도심 속에서 벗어나 잠시마나 낭만과 여유 속에 예술적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우리 삶을 바꾸는 마음을 가진 미술관을 지향하는 미술관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의 장소이다.
다양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사회교육의 현장이자 문화예술 보급의 발신처가 되고 있으며,
덕수궁 돌담길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세계성과
지역성, 전문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의미를 가진 문화 예술 공간이다.
| 이용안내 |
화-금 / 10:00-18:00
토,일,공유일 / 10:00-19:00 ( 3-10월 ), 10:00-18:00 ( 11-2월 )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관 / 입장료 무료, 특별전 유료로 진행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
All the end of the world split endlessly
이번 전시는 < 연결 >을 장르적, 매체적, 시간적, 사회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기획적으로,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독립된 단편들을 엮어내는 이야기 형식인 옴니버스를 차용하여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미술아카이브까지 4개의 전시가 긴밀하게 이어진다.
매체를 매개로 예술가와 작품의 필연적 구조를 탐색하고,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 가상과 현실 등 기술과 사회의 변화에 조응하는
매체가 만들어내는 우리 시대 미디어의 다층적 구조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현대미술에서 매체는 작품과 작가, 작품과 관람자, 관람자와 미술관을 이어내는 복합적인 연결의 층을 구성한다.
이번 전시의 키워드인 < 올드 앤 뉴, Old&New >, < 옐로우 블록, Yellow Block >, < 레이어드 미디엄, Layered Medium >
< 오픈 엔드, Open End >를 따라가면 지금의 매체적 상황은 단수이자 복수인 중층적 구조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술가들이 고민 끝에서 작품을 만들어가듯이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 속에서
우리는 역설적으로 새로운 연결을 꿈꾸게 된다, 예술은 그 불완전하고 불충분함을 바라보며,
그 속에서 생명, 성찰, 희망, 상상 등 꿈틀대는 잠재적 가능성에 대하여 우리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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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선으로 서울을 둘러볼 수 있게 만드는 문화 예술공간 두 곳,
다양한 예술을 즐기며, 도시의 숨결과 함께 쉬어가는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서울시립미술관을 담은 여행기 끝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