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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는 양재에 위치한 매헌시민의 숲
Maeheon Citizen's Forest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는 양재에 위치한 매헌시민의 숲
양재역에서 성남방향으로 가면 오른쪽에 펼쳐진 매헌시민의 숲이 보인다.
1986년 완공된 숲은 소나무, 느티나무 등 수목이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과
다양한 교양시설이 개발되어 있어 공간마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고 있어 서초구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소나무, 느티나무, 잣나부, 칠엽수 등 70종 25만주의 수목이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고,
잔디광장, 배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과 윤봉길의사 기념관과 기념비,
야외 결혼식장, 어린이 자연관찰소 등 교양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양재에 위치한 매헌시민의 숲.
특히 매헌시민의 숲 제 3구역은 서초구에서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놀이마당, 야외공연장, 각종 기획 전시장, 조각공원, 만남의 광장 등이 열리고 있어,
문화자치구를 자랑하는 서초구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박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 이용안내 |
연중무휴 / 24시간 운영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에서 약 494m ( 도보 7분 )
매헌시민의 숲 옆을 흐르는 양재천은 1970년대 주변 지역의 개발로 오염되기 시작하여,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생태환경의 수질이 악화되었지만
1995년 양재천 복원 사업이 추진되어 수질정화시설 설치, 공원화 사업, 생태 공원 조성 등이
이루어져 현재는 생태계가 회복되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시민들의 산책로가 되었다.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시립공원인 매헌 시민의 숲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필 개최를 기념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우면산 끝자락과 경부고속도로 양재 IC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양재천이 흐른다.
공원마다 다양한 수목들이 있으며, 가을이 되면 단풍의 절경을 따라 구경할 수 있고,
특히 봄에는 여의천과 양재천을 따라 펼쳐진 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 서울 둘레길 > 4코스에 포함되어 있어 느긋하게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양재시민의 숲에서 매헌시민의 숲으로
양재시민의 숲 인근에는 < 매헌 >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는데, 이는 양재시민의 숲에
윤봉길 의사 기념관이 있기 때문으로 윤봉길 의사의 호가 '매헌'으로 < 한겨울 추위 속에서
향기를 내뿜는 매화의 고고한 기품과 충의 정신을 간직하라 > 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양재시민의 숲'에서 명칭을 윤봉길 의사의 호를 따서 '매헌시민의 숲'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새로운 명칭의 변경을 위해 공원 이용객, 온라인, 지역주민들 43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78.6%의 높은 동의를 얻었고, 이후에 < 매헌시민의 숲 >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매헌시민의 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공원이며, 당시 서울의 관문이었던
양재 톨게이트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공원으로 조성된 곳이다.
Maeheon Citizen's Forest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이곳에는 잔디광장, 바닥분수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책임지고 있으며,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포함하여
남측구역에슨 유격 백마부대 충혼탑과 1987년 미얀마 안다만 해협 상공에서 북한의 테러로
폭파된 대한항공 858편 위령탑,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로 사망한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위령탑, 우면산 산사태 희생자 추모비 등이 있어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담고 있는 공간이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시민의숲의 주위에는 여의천, 양재천이 흐르고 고층건물이 없어
탁 트인 하늘을 만날 수 잇고, 공원 내에는 10만 6,600여그루의 나무로 수목이 우거져있어
유치원이나 주변 학교의 소풍 코스로도 이용되며, 신분당선이 2011년부터 개통 된 이후로는
양재시민의 숲역을 통해 지하철로도 인접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매헌시민의 숲은 수많은 나무들의 천국이며, 그 사이로 맨발공원도 있는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이 140미터 이어지며 해미석과 호박돌, 화강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숲 속의 피톤치드를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장소이다.
사계절 풍경이 아름다워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인 매헌 시민의 숲.
시민의 숲 산책코스로 북측 출입구에서 들어가면 약 1.2km이며,
남측에서 들어가면 약 0.65km / 북측과 남측을 모두 걷는 산책로는 약 1.85km이다.
약 3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는 가벼운 산책로로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코스이다.
자연속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던 매헌시민의 숲에서의 시간.
봄에는 꽃들이 만개하며,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며,
넓은 잔디밭과 깔끔한 시설로 시간을 보내며, 느긋하게 산책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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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수목과 고즈넉한 둘레길이 자리하기 때문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인 매헌시민의 숲.
오랜 세월동안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 최초 숲 형태의 공원이며,
사계절별로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을에는 붉은 단품이 장관을 이루며, 나무 아래에서 쉬어가기 좋은
양재에 위치한 매헌시민의 숲에서의 시간을 담은 여행기 끝.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