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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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소득 대비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 슈바베지수
가계의 소비지출 가운데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
가계의 소비지출 가운데 기본적 생계유지를 위해 필요한 비용 중 하나인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슈바베계수'라고도 부른다. 주거비를 가계소비지출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값으로, 계산식은 슈바베지수(%)=(주거비/가계소비지출)x100이 된다. 주거와 관련하여 지출하는 비용인 주거비에는 월세 등 주거시설 임차를 위하여 지출하는 실제주거비는 물론 주택 유지 및 수선 비용, 상하수도 이용 및 폐기물 처리 비용, 연료비(냉난방 및 취사, 조명 등을 위한 비용), 기타 주거 관련 서비스 비용(공동주택관리 및 주거를 위한 공동비용 등) 등도 포함된다. 19세기 독일의 통계학자인 헤르만 슈바베(Hermann Schwabe, 1830~1874)가 1868년 발표한 '슈바베의 법칙(Schwabe's Law)'에 따라 슈바베지수가 생겨났다. 슈바베는 베를린 통계청에서 실시한 공무원 급여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라 임차료와 소득 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는데, 그 결과 소득이 증가할수록 임차료 지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즉, 가계소득이 증가하면 임차료 등 주거 관련 지출의 절대액은 증가하지만 소비지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감소한다는 것이 슈바베의 법칙이다. 슈바베는 1857년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Ernst Engel)이 발표한 엥겔의 법칙(Engel's Law; 저소득 가계일수록 전체 생계비에서 식료품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