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루로 만든 두툼한 토르티야 안을 고기, 야채, 소스 등으로 속을 채워낸 멕시코 요리이다. 옥수수가루로 만든 두툼한 토르티야 안을 야채, 고기, 소스 등으로 속을 채워 만든 음식이다. 멕시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안토히토(antojito) 중 하나이며, 이때 스페인어로 ‘고르디타(gordita)’는 ‘통통한’을 의미한다. 멕시코 이외에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종류 고르디타스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나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튀긴 고르디타스로 우묵한 웍(wok) 모양의 코말(comal: 번철)에 토르티야 반죽을 튀겨낸 뒤 그 속을 채워낸 것이며, 두 번째는 구운 고르디타스로 둥글고 납작한 일반 코말에 토르티야 반죽을 구워낸 뒤 그 속을 채운 것이다. 여기서 튀긴 고르디타스는 멕시코 중부지역과 남부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기도 하다. 고르디타스는 주로 점심식사로 즐겨먹으며, 다양한 종류의 소스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한편 고르디타스를 활용한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요리는 치차론(chicharron)으로 속을 채워 만든 고르디타 데 치차론(gordita de chicharron)이다. 조리법 볼에 익힌 옥수수 가루인 마사 하리나(masa harina), 소금, 마가린 혹은 라드, 물을 부어 반죽을 만든다. 반죽은 작은 공모양으로 만든 뒤 플라스틱 랩을 씌워 15분간 휴지한다. 토르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