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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로 분주해지는 수확의 계절,
생활 순수과학
가을걷이로 분주해지는 수확의 계절, 상강
24절기 중 18번째로서,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이다. 음력으로는 9월, 양력으로는 10월 23일 또는 24일이며, 황경(黃經)은 약 210˚다. 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이 무렵에는 농촌의 가을걷이가 한창으로, 수확의 계절이다.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에 드는 절기로, 24절기 가운데 열여덟째에 해당한다. 양력으로는 10월 23일 또는 24일이고, 음력으로는 9월이며, 태양의 황경(黃經)은 약 210°가 된다. 된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아침이면 온 땅이 서리로 뒤덮여 아침 햇살을 받아 온통 하얗게 반짝거린다. 이 시기에는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며,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는 것이다. 옛 중국에서는 상강을 5일씩 3후(三候)로 나누어 ① 승냥이가 산짐승을 잡고 ② 초목이 누렇게 변하며 ③ 동면(冬眠)하는 벌레가 모두 땅에 숨는다고 하였다. 이 무렵이 되면 농촌의 들에서는 가을걷이로 분주해진다. 벼를 베고 타작을 하며, 벼를 베어낸 논에는 다시 이모작용 가을보리를 파종한다. 누렇게 익은 종자용 호박을 따고, 밤·감과 같은 과실을 거두어들이며, 조·수수 등을 수확한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마지막 고추와 깻잎을 따고, 다시 고구마와 땅콩을 캔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정성들여 가꾼 것을 이 때에 비로소 거두어들이는 것이다. 그야말로 수확의 계절이요,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하는 때가 바로 상강 무렵이다. 이 무렵의 제철음식으로는 국화전을 꼽을 수 있는데, 기름을 두른 번철에 여러 색의 국화꽃을 얹은 쌀이나 밀가루 등 각종 반죽을 놓고 지져 먹는다. 그 밖에 국화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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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가능인구가 급속히 줄어드는 현상,
사회과학
생산가능인구가 급속히 줄어드는 현상, 인구절벽
특정 연령대의 인구가 어느 시점에서 급격하게 감소하는 현상.
인구절벽(demographic cliff)은 한 국가의 연령별 인구 분포에서 특정 연령대의 인구수가 어느 시점에서 급격하게 감소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미국의 경제 전문가 해리 덴트(Harry Dent)는 2014년 발행된 그의 저서 《2018 인구 절벽이 온다(The Demographic Cliff)》를 통해 인구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경제 전망을 예측하며 '미국의 고령화 현상이 디플레이션을 일으켜 향후 국가 경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생애 주기에서 소비를 가장 많이 하는 연령대는 45세에서 49세 구간인데, 이 연령대의 인구가 급속하게 감소하는 현상, 즉 인구절벽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소비가 급속히 감소하게 되고 수요 부족이 생산 위축으로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경기 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인구절벽을 생산가능인구의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현상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생산가능인구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연령의 인구로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조사 상으로는 15세에서 64세에 해당하는 인구를 가리킨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3,763만 명으로 정점을 보였고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 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기 시작하는 2020년을 전후하여 인구절벽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길 위에서 만난 세상지구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