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틸콩, 양파, 레몬주스, 고추, 올리브오일 등을 섞어 만든 스페인의 샐러드이다. 렌틸콩, 양파, 레몬 주스, 올리브오일 등을 섞어 만든 샐러드이다. 이때 스페인어로 ‘엔살라다(ensalada)’는 샐러드를, ‘렌테하스(lentejas)’는 ‘렌틸콩’을 의미한다. 여름철에 먹는 샐러드로, 메인 요리에 곁들여 먹는 사이드 디시로 활용이 가능하다. 엔살라다 데 렌테하스는 조리의 과정이 매우 간단하나, 재료에 맛이 배어들도록 하루 전이나 적어도 먹기 한두 시간 전에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조리법 렌틸콩은 깨끗하게 씻어 물에 불린다. 양파나 샬롯은 얇게 다지고, 고수는 작게 썰어 준비한다. 에너하임 칠리 고추(Anaheim chile pepper)는 줄기와 씨를 제거하여 다진다. 볼에 샬롯, 식초, 레몬 주스, 설탕, 고추를 넣어 섞는다. 이때 샬롯의 향과 맛이 너무 강하면 얼음물에 살짝 담가놓으면 된다. 냄비에 렌즈콩을 넣고 렌즈콩을 완전히 덮을 정도의 물을 붓는다. 강불에서 물을 끓이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고 뚜껑을 덮어 30~35분간 삶는다. 콩이 익으면 물을 제거하고 볼에 담는다. 여기에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넣고, 양파와 고추를 섞어 놓은 혼합물을 부어 잘 섞어준다. 샐러드를 약 1시간 동안 실온에서 보관하여 각 재료의 맛이 잘 뒤섞이도록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샐러드 위에 고수를 뿌려 완성한다. 영양정보 렌즈콩이라고도 불리는 렌틸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