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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식 르네상스로 꽃피운 도시 우베다와 바에자
쌍둥이 도시로 불리는 스페인 남부 도시 우베다와 바에자
약 10km 떨어진 두 도시는 마치 하나의 도시처럼 건설되고 발전해왔다
우베다와 바에자의 발전 과정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9세기, 이슬람교도인 무어인들에 의해 요새화된 도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다
13세기, 이슬람교도들에 대항한 기독교 국가들의 국토회복운동 시기에는 완전한 도시 구조를 갖춰나간다
16세기, 유럽에 크게 유행했던 르네상스 영향을 받아 건축학적으로 가장 왕성하게 발전한다
이탈리아 본토의 르네상스 양식과는 달리 스페인 문화가 뒤섞인 새로운 형태의 르네상스 건축물들이 탄생했다
이후 스페인식 르네상스는 라틴 아메리카 건축 문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르네상스 시대의 완벽한 도시계획 사례로 꼽히는 우베다와 바에자
종교, 궁전, 교육 등의 다양한 르네상스식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우베다 <엘 살바도르 교회>
우베다 <산티아고 병원>
우베다 <카데나스 궁>
바에자 <산타 마리아 분수>
바에자 <하발킨토 궁전>
바에자 <산타 크루스 교회>
2003년 유네스코에 의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