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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맘도 쉼표 한 장, 힐링 여행지
미국 서부 여행 꿀팁 2주 일정과 경비
미국 아니라 어디로든 여행을 가더라도 여행자의 주머니 사정, 일정, 취향에 따라
여행경비는 달라지게 됩니다. 같은 여행지라 하더라도요~
안가본 여행지는 여행 경비 산출하기가 쉽지 않아요.
미국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일정과 평균적인 비용을 정리해봅니다.
여행 비용의 큰 지출을 차지하는 부분은 항공권, 숙박과 교통비 입니다.
미국은 렌트카 여행이 일반화 되어있으니 렌트카 비용을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의 경비로는 식비와 여행비가 되겠습니다.
항공권 숙박 렌트카 식비 여행비.
조금 빡빡한 여행 경비로 떠나신다면 어디서 여행비를 줄여야하나 고민이 되실거에요.
여행 경비가 넉넉하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ㅎㅎ 숙소와 식사의 퀄리티가 남다른 여행이 되겠지요.
미국 여행 경비 중 가장 줄이기 쉬운 것은 숙박과 식대입니다.
일정과 비용 예산을 잡는 순서는 이렇습니다.
1. 항공권 예매 2. 인아웃 도시정해서 렌트카 예약 3. 일정 잡은 후 숙박 예약 4. 도시별 관광지 입장료 확인
:: 항공권 예매하기 ::
항공권과 렌트카는 기본 비용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늘이고 줄일 수가 없는 붙박이 비용이에요.
그저 항공권이 큰 비용이기 때문에 다만 몇 만 원이라도 저렴하게 예약하는 것에 목표를 잡고 일단 티케팅을 합니다.
미국 직항이 있는 도시부터 여행이 시작하고 끝내면 좋은 일정이 되겠지요.
장거리 여행에 이코노미석이 불편하고 비즈니스석 비용이 부담된다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추천합니다.
비즈니스석처럼 누워서 갈 수는 없지만 좌석이 일반 이코노미 보다 넓고 의자라 뒤로 젖혀지는 각도도 더 편안합니다.
미국 서부 직항 항공권은 샌프란시스코나 LA가 있는데 직항이 100만원선,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150만원 정도면 예약이 가능해요.
:: 렌트카 예약하기 ::
미국 렌트카는 쉽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보험이나 차량 종류에 따라 요금은 천차 만별이에요.
미국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렌트카 업체는 '허츠' '알라모'입니다.
가장 차종이 많으며 연식과 차량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또한 이용자가 많은 브랜드 업체이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사고에 처리가 신속하고 정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렌트카 요금은 차량을 렌트하는 비용보다 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대인대물, 완전자차, 도난, 상해 보험을 포함한 보험 상품을 가입하고 가시면 차에 대한 대부분의
보상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인수 반납 시 차량을 체크할 필요도 없이 편하게 렌트가 가능해요.
인수, 반납하는 도시가 다를 경우 편도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예약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미국에서는 도심을 벗어나 국립공원 등으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내비게이션은 필수품입니다.
인터넷이 안되는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은 운전량이 많기 때문에 운전량도 많습니다. 제가 미국 서부 2주간 여행할때에
3000km 정도를 운전했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루 200km를 운전하니 주유비용도 여행비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다행히 미국의 주유비용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것!
미국의 주유는 1개런당으로 요금이 보여집니다.
1갤런은 3.78리터입니다. 보통 주유비용은 1갤런에 3.8불 정도. 1리터에 약 1100원 정도 잡으면 됩니다.
미국 서부 여행하며 3000km를 운전한다면 주유비용으로 약 35만원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렌트카는 24시간에 차종에 따라 70~100달러 정도.
:: 숙박 요금 ::
숙박요금은 경비를 줄이고 늘리는 역할을 하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미국은 대도시를 벗어서 국립공원 쪽으로는 호텔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여행자를 위한 실용적인 숙소를 제공하고 있어서 10만원대로 편안한 숙소를 구하기가 쉽습니다.
샌프란시스코, LA, 라스베가스 등의 대도시에서는 숙소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값비싼 럭셔리 호텔부터 중급 브랜드 호텔, 저렴한 에어비앤비, 아파트까지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여기서 경비를 어느정도 지출할 것인지를 정하고 숙소를 고르시면 됩니다.
렌트카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숙소에서 간단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외곽의 에어비앤비를 잡으시면
2인에 10만원 정도로 깔끔한 숙소 예약이 가능해요.
그런 곳에 묵으면 숙소에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으니 식사비용까지 아낄 수 있어
비용이 많이 줄어든다는 사실!
숙박이야말로 여행 중 취향에 따라 고르게 되는 것이지만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도심을 조금 벗어난 외곽, 주방이 있는 에어비앤비! 1박에 80~150달러
미국에서도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도심의 대형 호텔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대형 체인 호텔은 250~300달러.
미국 도심의 호텔은 예약시 결제하는 호텔 비용 외에 대부분 유료 주차(60~80달러)비용과
호텔 1박당 데스티네이션 피(리조트 사용료 30~50달러) 정도의 현지 추가 비용이 있으니 참고하셔요
:: 식사 ::
요즘 여행에 맛집을 빼 놓을 수는 없겠지요? 가는 지역마다 맛집을 검색해서 가실텐데
하루 삼시 세끼를 다 맛집으로 외식을 하기는 시간적인 문제도 있지만
여행 경비가 빡빡하다면 식사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은 메뉴판에 적힌 요금 + 세금 + 팁이 더해집니다.
메뉴판 금액에 보통 25%가 더 계산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보니 식사비용이 생각보다 비싼 편입니다.
보통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신다면 1인에 보통 30-40달러 정도.
조금 격식을 차린 다이닝 코스를 즐긴다면 1인 70-100달러 정도를 잡으시면 됩니다.
팁이 없는 저렴한 식사는 피자나 햄버거 등 체인 인스턴트 레스토랑으로 피자나 햄버거는 1인 10불정도로
가장 저렴한 외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맛집도 즐기며 비용도 절약하고 싶다면
햇반이나 한식으로 인스턴트를 조금 준비해가셔서 레인지나 주방이 있는 숙소에서는
가벼운 한식으로, 도시마다 맛집으로 디너를 한두끼 정도 선택해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식비를 줄이며 맛집도 다니고 식사 비용도 적당히 지출하실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가는 위치와 일정에 따라 비용의 차이는 있겠으나
위의 기본 비용을 정하신 후 약간의 여행 비용을 추가 하시면
필요한 여행 비용 산출이 가능하실겁니다.
광활한 자연과 새로운 환경의 여행으로 미국 여행을 즐겁습니다.
행복 가득한 여행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