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새 여행기 작성
새 여행기 작성
남프랑스의 도시들!
South France
요즘 남프랑스 여행이 이전보다 훨씬 더 인기가 좋아졌어요.
얼마 전 TVN에서 방영항 텐트밖은 유럽 남프랑스편은 니스에서 시작해 베르동을 지나 북쪽으로 올라가서
남프랑스 도시가 두곳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남프랑스는 작은 도시가 오밀조밀 해안을 붙어있어서 바다 여행,
와이너리가 많아 와인 여행, 그리고 봄이면 보랏빛 물결이 바다처럼 펼쳐지는 프로방스 여행까지
어느 계절에 가도 온화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기차를 타고 여행도 할 수 있지만 렌트카로 여행하면 더 편하고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운전이 가능하다면 렌트카 여행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많은 도시 중 가고싶은 도시를 지도에 콕콕찍고 본인의 여행 날짜에 따라
더하고 빼면서 일정을 잡으면 자유여행도 어렵지 않게 코스를 짤 수 있습니다!
도시마다 특색이 강한 남프랑스의 도시들을 먼저 알아봅시다.
니스 Nice
남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도시에요. 보통 한국사람들이 남프랑스로 들어가게 된다면
니스까지 항공으로 들어가는 남프랑스의 대도시,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합니다. 황홀안 해변의 도시이자
마티스와 샤갈의 미술관으로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고요. 주변에 소도시가 포진해 있어서
니스에 머물면서 근처 도시를 당일치기로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니스만 여행한다면 2일이면 넉넉합니다~
깐느 Cannes
남프랑스의 도시인줄은 몰랐어도....깐느, 칸은 다들 들어본 도시명이죠? 칸 국제영화제가 워낙에 유명해야 말이죠.
영화계 사람들에게도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밞는 꿈의 도시일테지만, 티비에서 보던 그렇게도 유명한 도시에 가는구나.
라는 생각으로 일반 사람들에게도 감동의 도시입니다. ㅎㅎ 작고 세련미 넘치는 도시, 알록달록 트랜디한 도시 분위기에
럭셔리함이 더해지고. 도시 곳곳 유명인사들의 흔적이 있어 가슴뛰는 여행의 시간입니다.
도시가 전체적으로 안전하고 아주아주 예쁩니다.
마르세유 Marseille
마르세유는 생각보다 근사한 도시였어요. 인구 85만의 대형 해양도시입니다. 큰 도시인만큼
소도시의 아기자기한 매력은 떨어지지만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하여 해양도시의 근사한 뷰까지
볼게 많아요. 특히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노트르담 드라 가드르 성당에 오르면 마르세유의 매력을
백퍼 볼 수 있고, 대도시에는 맛집도 많잖아요. 맛있는 해산물과 지역 양조장의 맥주까지
눈도 입도 흥이 절로 나는 도시입니다.
생트로페 Saint Tropez
이 도시는 한국인들에게는 다른 남프랑스 도시에 비해 덜 알려진 도시이지만
유럽, 미국인들에게는 드림 휴양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1950년대를 풍미했던 여배우
브리짓 바도르가 사랑한 도시. 지금도 이 도시에 살고 있는 브리짓 바도르를 느끼기 위해
찾아드는 많은 여행자가 있고요. 도시 전체에 럭셔리함이 감도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다른 어느 도시와도 비교되지 않는 곳이에요.
관광보다는 력셔리한 휴양이 주를 이루는 곳으로 미식과 와인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앙티브 Antibes
주앙 레 팡과 앙티브, 캅 당티브 세 지역으로 나눠지는 길쭉한 해안가 도시에요.
대형 아쿠아 테마파크와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훌륭한 피카소 미술관이 있어서
피카소에 열광하는 예술가들이 찾는 곳이고요. 여름에는 화려한 라인업의 재즈 페스티벌이 열려
음악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습니다.
그라스 Grasse
세계 No1. 향수 도시에요. 향수 클래스, 시향,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전원적인 소도시,
도시 곳곳 꽃향기가 가득한 곳입니다.
카시스Cassis
산과 바다를 모드 즐길 수 있는 도시에요. 바다에서 하루 산에서 하루,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이도시가 답이죠. 도시 옆 어마어마한 규모의 국립공원 칼랑크가 이 도시의 주요 여행지입니다.
하루 여행을 마친 후 해안가의 레스토랑에서 해산물과 로제와인으로 마무리 하는 다이닝까지!
액상프로방스 Aix-en-Provence
봄이면 도심 근처 보랏빛 라벤더가 끝도없이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이에요. 봄에 가장 사람이 많은 여행지에요.
어딜가나 라벤더의 향기가 은은하게 감도는 곳. 라벤더 외에도 미술과 와인의 도시로도 유명하고요.
취향 고급스러운 부유한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젊고 활기찬 분위기가 있어요.
골목을 따라 예쁜 부티크, 쇼핑 샵, 핸드메이드 먹거리가 있어서 도시 구경도 즐겁습니다.
아를 Arles
고흐의 도시 아를. 고흐의 그림에 여러번 등장한 아를은 작품속 풍경, 분위기를 모두 간직하고 있어요.
천재 화가에게 영감을 주었던 소박한 도시, 지금은 고흐의 자취를 찾는 관광객으로 남프랑스의 인기 도시가
되었어요. 전원적이며 평화로운 소도시인데 대형 아레나가 마을 중앙에 자리해서
유적 도시로도 관광거리가 많습니다.
몽펠리에 Montpellier
문화의 도시 몽펠리에. 대형 오페라 공연장이 2곳이나 있고, 매 시즌 훌륭한 콜렉션으로 전시를 여는 미술관과
박물관도 유명합니다. 프랑스에서 7번째로 큰 도시라고 되어있는데. 도시 전체 인구의 반이상이 30대 초반 이하로
젊은 도시로 알려져 있어요 내륙도시로 독특한 건물 관광이 즐겁습니다. 규모가 있는 중앙 광장부터 여행 시작!
툴루즈 Toulouse
세계 최고의 우주 연구소가 있는 과학 도시이자 젊고 국제적인 진보도시에요.
작고 아기자기한 프랑스의 소도시와는 다른 면모를 지니고 있어요. 거센 바람을 피하기 위해
구불구불 설계된 골목, 학생이 많은 도시라 저렴한 먹거리, 강을 따라 걸으면 펼쳐지는 도심의 풍경.
프랑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