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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예술과 문화의 구심점,
문화예술 역사
프랑스 예술과 문화의 구심점, 노트르담대성당
프랑스 초기 고딕성당의 대표작.
센강(江) 시테섬에 있는 성당이다. 공사는 1163년 주교 M.쉴리의 지휘 아래 내진(內陣) 건축이 시작되었고, 성왕 루이 치하인 13세기 중엽에 일단 완성되었으나 그 후에도 부대공사는 계속되어 18세기 초엽 측면 제실(祭室)의 증설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러나 18세기 프랑스혁명 때 건물이 심하게 파손되어 19세기에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였다. 늑골교차궁륭(肋骨交差穹窿)으로 덮인 길이 약 130m의 장대한 신랑(身廊)을 중심으로 하는 오낭식(五廊式)의 웅대한 건축으로, 신랑 양측의 열주(列柱)·트리포리움(명층 아래 연이은 층)·명층(明層:높은 창)으로 된 명쾌한 3층 구성에서 그 특색을 찾아볼 수 있다. 단정한 서쪽 정면에는 최하층에 《최후의 심판》의 부조로 유명한 중앙 출입문 등 3개의 출입구가 있으며 여기에서 《제왕의 상》이 늘어선 가로가 긴 중간대를 거쳐 스테인드 글라스를 본뜬 지름 9.6m 장미의 창을 중심으로 하는 층, 열주로 구성된 그랜드 갤러리가 잇달리고, 그 위에 지상 6.9m 높이의 직사각형 쌍탑이 얹혀 있다. 힘차게 활 모양을 그린 다수의 비량(飛樑)으로 지탱된 남북의 측면에는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의 명층이 줄을 잇고, 중앙 부근에 돌출한 익랑(翼廊) 끝 부분에는 지름이 13m나 되는 유명한 장미의 창과 아름다운 조각을 볼 수 있다. 익랑과 신랑의 교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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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그림,
문화예술 지역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한 그림, 기린도
상상의 동물인 기린(麒麟)을 그린 그림이다. 기린은 용·봉황·거북과 더불어 길상과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서수(瑞獸) 중 하나이며, 기린도는 서수도의 한 갈래이다. 기린도는 군왕의 덕치(德治)와 성군(聖君)의 출현,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도안이라 할 수 있다.
상서(祥瑞)의 상징, 기린(麒麟) 기린(麒麟)은 동아시아 전통 사상에서 가장 대표적인 상서로운 상상의 동물로 꼽힌다. 실재하는 생물이 아니라 덕(德)과 이상(理想)을 형상화한 관념적 존재로 이해된다. 특히 기린은 인(仁)의 덕을 체현한 존재로서, 살아 있는 생명에 해를 가하지 않으며, 풀과 곡식을 밟지 않는다는 고사에서 알 수 있듯이 불필요한 살생을 하지 않는 동물로 묘사된다. 고대 사상에서는 성인(聖人)이 태어나거나 성군(聖君)이 다스리는 시대에만 기린이 출현한다고 여겼다. 즉 폭력과 혼란이 아닌, 도덕과 질서가 실현된 이상 세계의 징표로 인식되었으며, 난세에는 나타나지 않고 태평성대에만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이상적 정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기린의 외형과 특징 전통적으로 기린은 용과 말이 교합해 생겨난 상상의 존재로 전하며, 수컷은 ‘기(麒)’, 암컷은 ‘린(麟)’이라고 구분한다. 모든 동물 중 으뜸으로 여겨져 성인 탄생의 전조로도 인식되었다. 기린의 신체는 다양한 동물의 특징이 결합된 혼합적 형태를 지닌다.
길 위에서 만난 세상지구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