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계첩 1719년(숙종 45)에 열린 기사(耆社)의 계회에 참석한 기신(耆臣)의 초상과 계회를 그린 그림. 2019년 3월 6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1987년 12월 26일 보물로 지정되었다가 2019년 3월 6일 국보로 승격 지정되었다. 1첩 50면이고, 지본담채(紙本淡彩)이다. 크기는 52×36cm이다. 그림을 그린 화가는 김진여(金振汝) · 장태흥(張泰興) · 박동보(朴東普) · 장득만(張得萬) 등이며, 글씨를 쓴 사자관(寫字官, 또는 書寫官)은 이의방(李義芳)이다. 숙종 때 모두 12부를 만들었는데, 소재가 확인된 것은 이것 외에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소장본, 홍기준(洪起駿) 소장본, 삼성미술관리움 소장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 등이다.
칼도 가예고 흰콩과 양배추, 감자, 라드 등으로 만든 스페인 갈라시아 지방의 전통 수프. 흰콩, 양배추, 감자, 라드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수프이다. 스페인의 요리로 스페인 북서부의 자치지방인 갈리시아의 전통 요리이다. 이때 스페인어로 ‘칼도(caldo)’는 ‘수프’를, ‘가예고(galleo)’는 ‘갈리시아 지방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갈리시아 지방에서는 간단히 칼도(Caldo)라고도 부른다. 스페인 농촌 지역의 주요한 양식으로 과거의 농부들은 칼도 가예고에 빵, 우유 등을 추가하여 하루 세끼를 먹기도 하였다. 칼도 가예고에는 기본적으로 리마빈, 카넬리니빈(Cannellini bean)과 같은 흰색의 콩과 브로콜리 라베(Broccoli rabe), 양배추와 같은 녹색 채소, 감자, 라드를 첨가하여 만드는데, 그밖에 옥수수 가루를 첨가하여 수프를 걸쭉하게 만들거나 돼지고기 뼈 혹은 비계가 많은 돼지고기가 들어가기도 한다. 주로 추운 겨울에 먹는 요리로, 요리를 만든 당일보다 다음날에 더 맛이 좋다. 조리법 마른 흰콩은 물과 함께 볼에 담아 하룻밤 동안 불린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잘라 놓고, 브로콜리 라베, 양배추는 손으로 찢어 놓는다. 냄비에 불린 리마빈, 돼지 뼈, 라드, 소금을 넣고 물을 부어 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인다. 여기에 감자를 넣어 끓이다 감자가 거의 익으면 채소를 첨가한다. 냄비에서 라드를 꺼내 잘게 조각내어 으깬 뒤 다시 팬에 넣고 졸인다. 완성된 요리는 재료가 잘 섞이도록
야로슬라블 역사지구 러시아의 서북부 도시 야로슬라블에 위치한 세계유산이다. 야로슬라블이 크게 번영하였던 시기인 17,18세기에 세워진 교회, 수도원, 극장, 시청 건물 등의 다양한 건축물들이 오늘날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2005년 유네스코에 의해 그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다. 러시아의 서부 야로슬라블주(Yaroslavl Oblast)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이 자리한 야로슬라블 주의 주도 야로슬라블(Yaroslavl)은 수도 모스크바(Moscow)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곳으로 볼가 강(Volga)과 코토로슬 강(Kotorosl River)이 합류되는 지점이다. 야로슬라블은 11세기 초 로스토프(Rostov) 공국의 변경 식민지로 처음 세워진 후 점차 그 지리적 이점을 살려 주요 상업지구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오늘날에도 이곳은 도로와 철로 그리고 수로가 교차되는 중요한 교통 지점이다. 13세기 로스토프 공국으로부터 독립해 자치권을 획득했으며 17세기에는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성장하였다. 18세기 야로슬라블은 카트린느 2세(Catherine II, Catherine the Great, 1729~1796, 재위 1762-1796)의 대규모의 도시 계획에 따라 신고전주의(Neo-classical)의 영향을 받은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 지역이 번영을 누리던 17세기에는 수많은 수도원과 교회들이 세워졌다. 건물들은 야로슬라블 형식(Yaroslavl type)으로 칭해지는 건축 방식으로 지어졌는데 붉은 벽돌로 건물을 지은 후 외부를 밝은 색 타일로 장식하는 것이었다
방정환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의 선구자인 아동문학가. 한국 최초의 순수 아동잡지 《어린이》 등의 창간을 비롯 잡지를 편집·발간했다. 창작뿐 아니라 번역 ·번안 동화와 수필과 평론을 통해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을 하였다. 호는 소파(小波)이며 서울 출생이다. 선린상업학교를 중퇴하고 17세에 조선총독부 토지조사국에 취직했다가 곧 사직하였다. 이후 천도교청년회, 개벽사, 천도교소년회 등과 관련을 맺었다. 1917년 손병희의 딸 손용희와 결혼하여 손병희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청년문학단체인 '청년구락부'를 조직하면서 어린이운동에 관심을 보였고, 이어 천도교에서 운영하는 보성전문학교(普成專門學校)에 입학했다. 1920년 일본 도쿄의 도요[東洋]대학에서 철학과에 입학,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연구했다.1921년 서울로 돌아와 천도교소년회를 만들고 어린이들에 대한 부모의 각성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을 돌며 강연을 했다. 또한 '어린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만들어 늙은이, 젊은이와 대등하게 격상시켰으며, 어린이 동화집도 냈다.한국 최초의 순수 아동잡지 《어린이》(1923)를 창간하고최초의 아동문화운동 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여 그 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지정했다. 또한《신청년(新靑年)》 《신여성(新女性)》 《학생(學生)》 등의 잡지를 편집 ·발간하기도 했다.그는 동화구연대회, 소년문제 강연회, 아동예술 강습회, 소년지도자대회 등을 주재하여 계몽운동과 아동문화운동에 앞장섰다. 창작동화뿐만 아니라 많은 번역 ·번안 동화와 수필과 평론을 통해 아동문학의 보급과 아동보호운동을 하였다. 저서로는 《사랑의 선물》과 사후에 발간된《소파전집(小波全集)》(박문출판사, 1940
참여백과 인천도시공사 인천에 위치한 지방공기업.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인천 ... 세라바인 세라바인은 100% 천연 유래 보습 성분으로 콜리이달 오트밀, 해바라기씨 오일, 쌀겨오일 등 식물추출물로 만들어져 남녀노소 사용가능하며, 아토... 조직량 하버드 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역사학 박사를 받은 인물이다. 한국학 1세대 대가인 스위스 출신의 역사학자 마르티나 도이힐러의 남편이다. 경북 ...
최신항목 보기 글로리아 에반젤리나 안잘두아 미국의 치카나 페미니스트, 탈식민주의 이론가, 퀴어 이론가. 글로리아 에반젤리나 안잘두아는 미국 텍사스주 최남단의 멕시코 국경에 걸쳐 있... 창원시의 자연 지형 통합 이전의 창원시에 해당하는 의창구와 성산구, 마산시에 해당하는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진해시에 해당하는 진해구로 이루어져 있... 창원시의 연혁 의창구 동읍 산남리 합산마을과 진해구 안골동 등지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의 조개무지(패총),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와 성산구 외동 등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