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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노벨상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의 유산을 기금으로 하여 1901년에 제정된 상으로, 해마다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경제학, 문학, 평화의 6개 부문에서 인류 문명의 발달에 공헌한 사람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고 이를 기업화하여 거부가 된 알프레드 노벨(Alfred B. Nobel)은 1895년 11월 27일 유언장을 남겨, '인류복지에 가장 구체적으로 공헌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도록' 그의 유산 약 3100만 크로네를 스웨덴의 왕립과학아카데미에 기부하였다. 이에 따라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는 이 유산을 기금으로 하여 노벨재단을 설립하고, 기금에서 나오는 이자를 해마다 상금에 충당하는 방식을 택하여 1901년부터 노벨상을 수여하고 있다. 노벨상은 물리학, 화학, 생리학·의학, 문학 및 평화, 경제학의 6개 부문으로 나누어, 해마다 각 선출기관이 결정한 사람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노벨재단은 스웨덴 정부가 임명하는 이사장이 관장하는 이사회에서 관리하며, 수상자 심사는 물리학과 화학상은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 생리·의학상은 스톡홀름에 있는 카롤린의학연구소, 문학상은 스웨덴·프랑스·에스파냐의 세 아카데미, 평화상은 노르웨이 국회가 선출한 5인위원회가 분담한다. 1969년부터는 경제학상이 신설되었는데, 이 상은 노벨기금과는 별도로 1968년 스웨덴국립은행의 창립 300주년기념사업의 일환으로서 제정된 것으로, 수상자는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에서 선출한다. 각 선출단체는 소속 의원, 과거의 노벨상 수상자, 각국의 학자·작가에게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고, 추천서를 접수한 각 단체는 극비리에 몇 사람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지

크랩 케이크

크랩 케이크

게살, 마요네즈, 머스터드, 달걀 등을 혼합하여 튀기거나 구워낸 요리로 미국음식 중 하나이다. 게살, 마요네즈, 머스터드, 달걀 등을 혼합하여 튀기거나 구워낸 것으로 미국에서 에피타이저, 간식 등으로 먹는 음식이다. 크기는 쿠키만큼 작은 것에서부터 햄버거만큼 큰 것까지 다양하다. 게잡이 산업이 번창한 대서양 중부 및 남부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이며, 그밖에도 뉴잉글랜드, 걸프 해한, 태평양 북서쪽,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다. 주재료인 게살은 어느 게살을 사용하여도 좋으나, 가장 인기 있으며 전통적인 재료는 체사피크 만(Chesapeake Bay)에 서식하는 블루 크랩이다. 뉴잉글랜드 메사추세츠에서는 크랩 케이크에 고구마 튀김과 코울슬로를 곁들여 먹는다. 조리법 큰 볼에 게살, 으깬 크래커, 다진 파, 다진 피망, 마요네즈, 달걀, 우스터소스, 머스터드, 레몬 주스, 소금, 카옌 페퍼를 섞어 반죽으로 만든 뒤 작은 크기로 분할한다. 여기에 밀가루를 뿌린다. 큰 냄비에 기름을 넣어 끓이다 크랩 케이크 반죽을 넣어 노릇노릇하게 튀겨내거나 오븐에 구워준다. 완성된 크랩 케이크 위에는 레몬을 짜낼 수도 있으며 타르타르 소스 등을 곁들일 수도 있다. 곁들임 음식으로는 시저샐러드나, 콘브레드, 구운 감자, 찐 야채, 코울슬로 등이 있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지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지

서울특별시 북한산 비봉(碑峰) 절벽 위에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의 순수비가 있던 자리. 1972년 7월 24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72년 7월 24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진흥왕순수비는 신라 진흥왕이 영토확장과 국위선양을 위해 세운 기념비인데 비석의 건립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1972년 원비(原碑)인 국보 서울 북한산 신라 진흥왕 순수비는 경복궁으로 옮겨져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에 보존하고, 비가 서 있던 자리를 사적으로 지정하여 표석(標石)이 세워져 있다. 비석은 아래쪽 모서리가 떨어져 나갔는데 이 자리가 산정(山頂)이기 때문에 풍화가 심할 뿐만 아니라 등산객의 왕래가 빈번하여, 비를 그대로 두면 손괴(損壞)가 점점 더할 것을 우려하여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 고구려의 영토였던 한강유역과 함경남도 지역까지 점유한 진흥왕은 555년 10월 북한산을 순행(巡行)하여 강역(疆域)을 확정하였고, 11월에는 북한산에서 돌아오는 길에 통과한 여러 고을에 1년 동안의 세금을 면제해주고 특별사면으로 죄수들을 석방하였는데,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순수비로 추정된다. 북한산의 승가사(僧伽寺) 뒤쪽 해발고도 556m인 큰 바위 위에 신라 진흥왕순수비가 세워져 있었으며 비석이 있는 봉우리라는 뜻에서 비봉이라는 산봉우리 이름이 유래하였다. 북한산 순수비는 조선 후기의 서화가·금석학자인 김정희(金正喜:1786∼1856)가 승가사에 들렀다가 이곳에 찾아와 이끼가 덮인 비면을 닦아내고 판독함으로써 진흥왕순수비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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