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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축제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하는 클래식 음악 축제로 매년 5월에서 6월 사이에 열린다. 매년 체코의 작곡가이자 민족운동가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řich Smetana)의 생일인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열리는 음악 축제이다. ‘프라하의 봄’으로도 불리는 이 축제는 중요한 음악 기념일들을 기념하는 축제로 교향악단을 초청하여 교향악, 실내악 공연 등을 펼친다. 클래식 음악 뿐만 아니라 재즈나 기타 공연예술 등도 감상할 수 있다. 해마다 3주 동안 평균 45회의 음악회를 개최하며 4~5회의 뮤지컬 및 연극 공연을 열고 있다. 축제의 역사 1946년 체코 필하모닉 관현악단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 대통령 에드바르트 베네시(Edvard Beneš)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졌다. 체코 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였던 라파엘 쿠벨리크(Rafael Kubelík)가 처음 지휘봉을 잡았다. 첫 두 해는 성공을 거두었다. 1990년 벨벳 혁명(Velvet Revolution)이 끝나고 처음 열린 제45회 축제에는 초기 멤버였던 라파엘 쿠벨리크, 루돌프 피르쿠슈니, 레너드 번스타인이 다시 모여 공연을 펼쳤다. 1952년부터 교향시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řich Smetana)의 나의 조국(My Country)을 연주하는 것으로 축제를 시작하여 루트비히 판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의 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ode to joy)로 끝내고 있다. 축제를 거쳐 간 음악가들로는 체코

세종

세종

조선왕조 제4대 왕(재위 1418~1450).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여 이상적 유교정치를 구현하였다. 세종대에 훈민정음이 창제되고 측우기와 같은 과학 기구가 제작되는 등 백성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 정책이 추진되었다. ​이름은 도(祹), 자는 원정(元正)이고, 시호는 장헌[莊憲, 정식 명칭은 세종장헌영문예무인성명효대왕(世宗莊憲英文睿武仁聖明孝大王)]이다. 태종과 원경왕후(元敬王后) 민씨(閔氏)의 셋째 아들로, 비(妃)는 청천부원군(靑川府院君) 심온(沈溫)의 딸 소헌왕후(昭憲王后)이다. 1408년(태종 8) 충녕군(忠寧君)에 봉해졌고, 1413년(태종 13)에 대군이 되었다. 1418년(태종 18)에 왕세자에 책봉되어 같은 해 8월에 22세의 나이로태종으로부터왕위를 양위 받아 즉위하였다. 양위 이후 태종은 4년간 상왕으로 생존하여 어려운 일에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제도의 정비와 유교정치의 구현 정치적으로 중앙집권 체제를 운영하기 위하여 1420년에 집현전(集賢殿)을 설치하고 황희(黃喜)·맹사성(孟思誠)·허조(許稠) 등을 등용해 왕권과 신권(臣權)의 조화를 꾀했다. 그리고 처음에는 태종 때부터 시행되던 6조직계제를 유지해 국정을 직접 관장했으나, 1436년(세종 18)에는 다시 의정부서사제(議政府署事制)를 실시해 의정부의 의결 기능을 부활시키고 의정부와 6조의 관계를 정비하였다. 나아가 집현전을 왕립 학술기관으로 확장하여 정인지(鄭麟趾)·신숙주(申叔舟)·성삼문(成三問)·박팽년(朴彭年)·최항(崔恒) 등의 젊은 학자를 등용하여 인재양성과 학문진흥을 꾀하였다. 그들에게는 특전을 주었고, 사가독서(賜暇讀書)의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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