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딸린 섬. 면적 9.18㎢, 인구 469명(2001)이다. 해안선 길이 22㎞이다.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36㎞, 흑산도에서 남서쪽으로 65㎞ 지점에 있다. 섬 이름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가가도(可佳島)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가가도(佳嘉島)로, 《해동지도(海東地圖)》와 《제주삼현도(濟州三縣圖)》에는 가가......
가덕도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에 속해 있는 무인도이다. 여수 가막만(灣)에 있는 무인도로, 소호동 동쪽 해상으로 0.5㎞ 떨어져 있다. 면적 0.0239㎢, 섬 둘레 0.65㎞, 최고점의 해발고도 30m이다. 지질은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이름은 '더덕섬'이었는데 한자로 바꾸면서 더덕의 '더'...
가장도 전라남도 여수시 경호동에 속해 있는 무인도이다. 여수 가막만(灣)의 대경도와 소경도 사이에 있는 무인도로, 면적 0.0705㎢, 섬 둘레 1.52㎞, 최고점의 해발고도 20m이다. 가쟁이섬이라고 불리며, 가쟁이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가장도(加長島)가 되었다. 지질은 주로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고...
각흘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속해 있는 섬이다. 면적 0.21㎢, 해안선 길이 1.50㎞, 표고 117m이다. 9가구 15명이 거주하고 있다. 해수욕장으로 이름난 관매도의 부속섬이다. 크지 않은 갯벌(100m)과 모래사장(50m)이 있다. 1700년경 경주최씨가 맨 처음 섬에 들어왔다.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가까운 관매도에 해적이 자주 출몰하여 주민들이 각흘도로 피난 오면서부......
개도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에 딸린 섬. 면적 9.46㎢, 인구 1,210명(2001)이다.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약 21.5㎞ 떨어져 있다. 북쪽에 여수반도, 북동쪽에 돌산도, 남동쪽에 금오도, 서쪽에 고흥반도가 있다. 섬 이름도 주위에 작은 섬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뜻에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蓋島)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구전에 의하면 임진왜란 때 이동예가 난......
개도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荷衣面) 후광리(後廣里)에 딸린 섬. 면적은 1.11㎢이며, 인구는 6세대에 17명(2001)이 거주한다. 해안선 길이는 5㎞, 최고점은 63m로, 하의도 북쪽에 위치한다. 하의도 근처의 작은 섬이라 하여 '가섬' 또는 '갓섬'으로 부르는데,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개도'가 되었다. 섬의 북쪽과 남쪽에 구릉이 있고, ...
거문도 [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있는 섬. 면적 12㎢이다.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이다. 서도·동도·고도의 세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도만을 거문도라 부르기도 한다. 옛이름은 삼도·삼산도·거마도 등이었으나 중국 청나라 제독 정여창이 섬에 학문이 뛰어난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문장가들이 많다는 뜻인 '거문(巨文)'으......
고이도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에 딸린 섬. 면적 5.54㎢, 인구 376명(2001)이다. 해안선 길이 21.4㎞이다. 무안군 망운면 남서쪽 0.5km 거리에 있다. 1750년경 보성 선씨가 과거에 여러 번 낙방하고 실의에 빠져 방황하다가 이 섬에 들어와 정착하였다고 한다. 고려 태조 왕건의 숙부인 왕망이 고려 왕조의 전복을 꾀하며 왕이라 자칭하고 살았던 곳이라 하여 옛 도시......
곽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맹골도리에 속한 섬이다. 면적 0.17㎢, 해안선 길이 2.5㎞, 총 6가구에 7명이 살고 있다. 가장 높은 곳의 높이는 63m이다. 갯벌이나 모래사장은 따로 없고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가까운 섬은 맹골도로 2.0㎞ 떨어져 있다. 1700년경에 주민이 들어와 자리를 잡고 살기 시작하였다 한다. 섬 주위에 미역이 많이 자라서 곽도(藿島)라는 이름......
관매도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딸린 섬. 면적 4.08㎢, 인구 480명(2001)이다. 하조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7㎞ 지점에 위치하며, 다도해의 일부를 이루는 독거군도에 속한다. 1600년경 나주에서 강릉 함씨가 처음 섬에 들어와 살았으며, 그후에 제주 고씨, 전주 이씨, 김해 김씨가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다. 옛날에는 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잠깐 쉬어간다는 뜻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