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면적 0.89㎢, 인구 260명(2001)이다. 충청남도 서해상에 있으며, 대청도·외연도·초망도·오도 등과 함께 외연열도를 이룬다. 섬의 지형이 사슴처럼 생겼다 하여 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마한 때부터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던 섬으로, 백제 때는 신촌현에 속하였고, 신라 때는 신읍현, 고려 때에 보령현에 속하였다. 조선 말......
띠섬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월호리에 있는 섬이다. 모도(矛島)라고도 한다. 비인만(庇仁灣)에 있는 비인해수욕장으로부터 1㎞ 떨어져 있는 섬이다. 비인해수욕장은 4㎞ 길이의 모래사장과 40~50년 생의 해송(海松)이 무성한 넓은 숲으로 이루어진, 서해안에서는 보기 드문 맑은 바닷물의 청정해역이다. 하루에 2차례 썰물 ...
마도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 있는 섬. 면적 0.25㎢이다. 신진도와 마주보고 있는 작은 섬으로, 섬의 생김새가 마치 달리는 말같이 보인다고 하여 마섬·말섬 등이라고 하다가 마도가 되었다. 안흥팔경의 하나인 마도기암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서부 해안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산 정상에는 보리수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경지가 거의 없어 ......
소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鰲川面)에 딸린 섬. 면적 0.1㎢, 인구 76명(2001), 해안선 길이 1.8㎞이다. 예부터 채소가 잘 되는 섬이라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보령 서북쪽 15km 해상에 위치한다. 지형이 평탄하여 경지가 11.9㏊나 되고, 해안 곳곳에 암초와 해식애...
송도 충청남도 보령시 주교면에 딸린 섬. 면적 0.7㎢, 인구 139명(2001)이다. 송학도라고도 한다. 지명은 섬에 소나무가 많은 데에서 유래되었다. 육지인 고정리와는 방파제로 연결되어 있으며, 서쪽에 효자도·원산도 등이 있다. 최고점은 52m로 대체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남쪽 해안은 암석해안이 대부분...
오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鰲川面) 외연도리(外煙島里)에 딸린 섬. 면적 0.28㎢, 해안선 길이 4.5㎞, 최고점 108m이다. 옛날부터 섬에 오동나무가 많이 야생한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우리말로 '먹엄'이라고도 한다. 석도(石島) 남쪽, 외연도의 남서쪽, 횡견도(橫見島:비껭이)의 남동쪽에 있으며, 외연열도(外煙列島) 가운데 한 섬으로...
월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鰲川面) 효자도리(孝子島里)에 딸린 섬. 면적 0.04㎢, 인구 78명(2001)이다. 해안선 길이 1㎞이다. 섬의 생김새가 반달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월섬' 또는 '달월이'로도 부른다. 반달 같은 섬이라 섬에 15호(戶) 이상이 살게 되면 불행이 닥친다고 믿어 15호 이상 늘어나지 못하게 한다. 2001년 현재도 13호만이 거주하고 있다. 주포면(周......
저도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地谷面) 중왕리(中旺里)에 딸린 섬. 면적은 0.11㎢, 해안선 길이 1.8㎞의 유인도이다. 섬의 모양이 돼지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말로는 '돼지섬'으로 부른다. 가로림만(加露林灣) 간석지(干潟地) 안에 있다. 예전에는 간석지에서 바지락을 많이 채취하였으나 당진시에 대호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생태계가 변해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죽도 충청남도 태안군 이원면(梨園面) 포지리(蒲地里)에 딸린 섬. 면적 0.17㎢, 해안선 길이 2.5㎞, 최고점 62m의 유인도이다. 태안반도(泰安半島)의 이북만(梨北灣) 중앙에 있다. 섬에 참대나무가 많아 우리말로 '대섬'으로 부르던 것이 지명의 한자 표기에 따라 '죽도'로 부르게 되었다. 1989년 1월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산군에서 태안군...
죽도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죽도리에 딸린 섬. 면적 0.17㎢, 인구 99명(2001)이다.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군내 유일한 유인도로, 섬 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고 한다. 1895년 지방관제 개정에 따라 태안군 안산면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서산군 안면면에 편입되었다가, 1989년 ...